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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위장 선발 NO, 우리는 자신 있어! 다저스, 월드시리즈 한참 전부터 1·2차전 선발 공개, 스넬-야마모토 출격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일찌감치 1, 2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하며 모든 변수를 차단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의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에 따르면 22일(이하 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은 "1차전 선발은 블레이크 스넬, 2차전 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나선다"고 말했다.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같은 패턴이다.


로버츠 감독이 이례적으로 일찌감치 선발 투수를 공개한 이유는 이들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스넬은 앞선 3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86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냈다. 사실상 현재까지 포스트시즌 MVP라고 평가해도 무방하다. 야마모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으나 최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선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따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에 오른 다저스는 현재 극강의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선발진 외에도 타선 역시 잠잠했던 오타니 쇼헤이가 마지막 경기에서 3홈런을 폭발해 예열 준비를 마쳤다.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역시 경험이 풍부하며, 가을만 되면 폭발하는 테오스카·키케 '에르난데스 듀오'도 대기하고 있다.
다저스와 달리 토론토는 아직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하지 않았다. 예정대로라면 케빈 가우스먼이 1선발, 트레이 예세비지가 2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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