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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1000억 불펜 로스터에서 빠지나? 다저스, 바비 밀러, 카일 허트 등 훈련 합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일찌감치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은 LA 다저스가 자체 훈련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된 태너 스캇의 월드시리즈 합류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소화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훈련에는 무키 베츠, 윌 스미스, 타일러 글래스나우, 클레이튼 커쇼 등 주축 선수들뿐만 아니라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김혜성도 내야 수비 세션을 진행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도 존재했다. 스캇이 합류한 것. 정규 시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스캇은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는 합류했으나 시리즈 도중 종기 수술을 받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치료와 회복을 거쳐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 블루(Dodger Blue)에 따르면 스캇 외에도 바비 밀러, 닉 프라소, 윌 클라인, 카일 허트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들 역시 월드시리즈에 합류할 수 있는 후보로 꼽힌다.
다저스는 오는 25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의 승자와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