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업

LG 트윈스 2025년 신인들, 부모와 함께 스포츠 윤리 강의 수강

스포츠뉴스 0 35 12.08 23:27

LG 트윈스 신인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들은 스포츠 윤리 강의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5년 무대에 뛰어드는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인 12명이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교육받았다.

LG는 8일 "2025 신인 선수들이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LG 트윈스의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했다"며 "구단 역사, 마케팅 활동, 언론 응대, SNS 활용, 팬서비스, 사건·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선수별 지명 이유와 향후 방향성 설정을 통해 개별 계획을 수립했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 컨디셔닝을 통한 자기 관리 등의 교육도 했다"고 전했다.

LG그룹의 교육원인 LG 인화원의 기주훈 책임은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관해 강의했다.

기주훈 책임은 "프로 선수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인성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선수들이 올바른 자세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LG 트윈스 신인 선수와 가족이 함께 한 만찬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선수와 부모가 스포츠 윤리 강의를 함께 들었다.

김영우는 "아마추어 시절에는 받아보지 못했던 구체적인 교육을 받게 돼서 정말 유익했다"며 "이제 정말 프로 선수가 된 만큼 행동 하나, 말 하나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아들이 교육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스포츠 윤리 교육을 함께 청강한 김영우의 부모는 "입단 선수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세심히 챙겨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와 부모 사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었고, 프로 선수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에 대한 교육을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와 차명석 단장은 6일 만찬을 신인 선수 부모와 함께했다.

LG 구단은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공기청정기, 보닌 화장품, 유광점퍼, 선수들의 손 편지와 첫 사인볼을 제공했다.


LG 트윈스 2025년 신인들, 부모와 함께 스포츠 윤리 강의 수강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 우크라이나 복싱 영웅 우식, 헤비급 전설 타이슨 퓨리 재대결도 압승 스포츠뉴스 12.23 85
591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프로씨름 선수 출신 첫 대한씨름협회 회장 당선 스포츠뉴스 12.22 47
590 ‘40세’ 린지 본, 6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 ‘14위’…“긴장감 느껴 좋았다” 스포츠뉴스 12.22 80
589 '스키 여제' 본, 6년 만에 출전한 월드컵 복귀전서 14위 스포츠뉴스 12.22 113
588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스포츠뉴스 12.22 63
587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선두 탈환(종합) 스포츠뉴스 12.22 54
586 강경남,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2위…문도엽 3위 스포츠뉴스 12.22 103
585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 스포츠뉴스 12.22 23
584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공동 선두 복귀 스포츠뉴스 12.22 57
583 MLB 다저스, 사치세 1천493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2 42
582 커리의 올림픽 金·프리먼 끝내기 만루포…올해의 스포츠 명장면 스포츠뉴스 12.22 59
581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스포츠뉴스 12.22 79
580 NBA 오클라호마시티, '버틀러 부상' 마이애미에 104-97 승 스포츠뉴스 12.21 69
579 MLB 다저스, 사치세 1천884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1 46
578 빙속 이나현, 제51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 '전 종목 1위' 스포츠뉴스 12.21 39
577 고프, 올해 499억원 벌어 여자 선수 수입 1위 '2관왕' 스포츠뉴스 12.21 33
576 KIA 유니폼 입은 조상우 "저는 잘 싸우는 선수…KIA 합류 영광" 스포츠뉴스 12.21 97
575 '30살 넘었다'는 말에…현대건설 고예림 "예열 시간 걸리네요" 스포츠뉴스 12.21 110
574 국제빙상경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 허용 스포츠뉴스 12.21 70
573 정상급 1루수 워커, MLB 휴스턴과 3년 6천만달러에 계약 합의 스포츠뉴스 12.21 18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288 명
  • 어제 방문자 1,407 명
  • 최대 방문자 1,407 명
  • 전체 방문자 17,800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