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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따라가질 못해” 4631억 우완도 혀 내둘렀다…오타니 ‘역대급’ 퍼포먼스에 날아간 MVP, “상대가 안 좋았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67 03: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역사에 이름을 새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퍼포먼스에 뜻밖의 피해자(?)도 발생했다.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4차전 이후 “뇌가 따라갈 수 없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이날 야마모토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한 선수는 다름 아닌 팀 동료 오타니다. 정녕 이것이 인간인가 싶을 정도의 퍼포먼스로 야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오타니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쾌투로 밀워키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런데 타자로도 3타수 3안타(3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1회 말 경기 시작부터 대형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리더니, 4회에 4회에 무려 469피트(약 143m)라는 어마어마한 비거리의 홈런을 추가했다. 7회 말에도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쳐냈다.

오타니의 ‘원맨쇼’ 덕에 다저스도 5-1로 이기며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 10탈삼진을 잡으며 홈런 3방. MLB 역사상 단 한 차례도 없었던 일이다. 올가을 내내 이어지던 부진을 단박에 씻어내는 퍼포먼스였다.

이 경기 전 NLCS 3경기에서 오타니가 남긴 성적은 타율 0.182(11타수 2안타) 1타점 OPS 0.721로 아쉬웠다. 하지만 단 한 경기에서 선보인 어마어마한 퍼포먼스 덕에 NLCS MVP에 선정됐다.

그런데 오타니의 이러한 퍼포먼스에 뜻밖에도 아쉬움을 삼키게 된 선수가 있다. 야마모토다. 사실 오타니가 아니었다면 이번 시리즈 MVP는 야마모토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가장 컸다.

야마모토는 지난 15일 원정에서 열린 2차전에서 9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다저스가 원정에서 2연승을 달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 MLB 통산 첫 완투를 포스트시즌에서 기록한 것은 야마모토가 역대 5번째.

포스트시즌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맞고 완투를 기록한 것은 무려 71년 만에 나온 것이다. 심지어 주자를 단 한 명도 득점권에 내보내지 않았다. 이에 야마모토가 NLCS MVP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앞선 3경기에서 다소 부진하던 오타니가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이다.

아깝게 MVP를 놓쳤으나 야마모토는 환히 웃었다. 야마모토는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와의 인터뷰에서 MVP가 되지 못한 것이 아깝지는 않냐는 질문에 “정말로 아쉬움은 없다”라고 밝은 표정으로 답했다.

이어 “(오타니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투수로 뛸 때는 ‘이 사람 타자였잖아’라던가, 타자로 뛸 때는 ‘이 사람 방금 공 던졌잖아’ 같은 생각이 든다”라며 “뇌가 따라가질 못한다. 그저 바라만 볼 뿐”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일본 야구팬들은 야마모토를 향해서도 박수를 보냈다. “야마모토의 완투도 원래대로라면 시리즈 MVP급 활약이었을 텐데, 아무래도 상대가 좋지 않았다”, “오타니는 차원이 다르니 이야기가 다른 느낌. 야마모토나 블레이크 스넬도 상을 받아 마땅하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평정한 뒤 2024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 2,500만 달러(약 4,631억 원)에 계약했다. MLB 투수 역사상 가장 비싼 계약을 따내 장안의 화제가 됐다.

지난해 연착륙에 성공한 뒤 올해 30경기 173⅔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로 호투하며 큰 돈을 받은 이유를 실력으로 증명했다. 이렇게 재능이 넘치는 투수조차도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그 이름, 오타니 쇼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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