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qkrwodnr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21 05:52)
qkrwodnr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2)
만남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9-18 07:06)
인호킴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소닉티비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2 14:55)
타이틀
페가수스

"美 LA, '손흥민 벽화' 뒤덮이고 있다" 韓 역사상 이런 선수 또 나올 수 있나...SON, LAFC 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86 10.17 21: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선수가 또 나올 수 있을까. 입단 8주 만에 LA 시내 한복판에 손흥민 벽화가 그려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전문 패널인 앤드류 위비,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 덱스 맥카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MLS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어떻게 MLS를 강타했는가"를 주제로 입을 모았다.

세 사람은 단 8주 만에 리그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손흥민의 영향력에 대해 깊은 인상을 전했다.

가장 먼저 위비는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LAFC의 변화를 짚었다. 그는 "LAFC가 나쁜 팀은 아니었지만, 손흥민이 오기 전에는 이런 정점의 수준은 아니었다"며 "지난 몇 주 동안 LA에 여러 번 갔는데, 손흥민과 함께 있으면서 느낀 건 그 사람의 에너지 전염성이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

위비는 "드니 부앙가와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 손흥민이 창문에 얼굴을 대고 두드리며 장난을 쳤다. 그런 밝은 에너지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어 "LA 다운타운 곳곳이 이제 손흥민 벽화로 뒤덮이고 있다"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새로운 벽화들이 계속 생기고 있는데, 이건 고급 예술이다. 게다가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 역사상 최다 출장 기록까지 세웠다.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극찬했다.

실제로 지난 8월 한인타운에 그려졌던 손흥민 벽화는 저작권 문제로 교체됐지만, 현재 새로 제작 중인 벽화에는 LAFC 로고와 스폰서 표식이 함께 포함돼 있어 공식적인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높다.

라이트필립스는 "이건 진짜 미쳤다. 그가 LA에 온 지 고작 8주밖에 안 됐다. 그런데 벌써 벽화가 생겼다"며 "내가 뉴욕 레드불스에서 몇 년을 뛰었는데, 벽화는커녕 현수막 하나 본 적도 없다. 이건 예술이다. 너무 멋지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맥카티는 손흥민의 인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LA 갤럭시에 왔을 때는 '자, 고맙게 생각해라(Hey, you’re welcome)'라는 전면 광고를 냈었다. 그런데 손흥민은 완전히 반대다. 조용하고 겸손한 슈퍼스타다. 그런 그가 이제 LA 도심 한가운데 벽화의 주인공이 됐다. 그야말로 MLS를 완전히 뒤흔든 선수"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존 소링턴 단장은 정말 칭찬받아야 한다. 올리비에 지루 영입이 잘 안 됐을 때 빠르게 결단을 내렸다"며 "그 자리를 손흥민으로 채운 건 MLS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영입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 그가 팀에 미친 영향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라이트필립스는 팬으로서의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그는 "난 오랫동안 손흥민을 견제하던 팬이었다. 하지만 멀리서 봐도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선수인지 느껴졌다. 해리 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며 "이제는 그냥 그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벽화는 완전히 자격 있다. 그는 MLS를 빛내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들의 손흥민을 향한 평가는 과언이 아니다. 그는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나 LAFC로 입성한 손흥민은 33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왕성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적 후 불과 9경기 만에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팀 내 에이스인 부앙가(24골 6도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공격 포인트 수치로 짧은 시간 동안 공격 전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흥민의 합류 이후 LAFC의 경기력은 한층 더 안정되고 날카로워졌다. 경기당 평균 득점 또한 손흥민 합류 전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제 LAFC의 목표는 명확하다. 바로 MLS 정상 탈환. 지난해 MLS컵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시애틀 사운더스(1-2 패)에 패배해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LAFC는 손흥민의 영입으로 공격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주요 현지 매체들도 LAFC를 이번 시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필 헤이 수석 기자도 "포스트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현재 LAFC가 보여주는 경기력과 팀 밸런스는 리그 정상급"이라며 "만약 지금 당장 '집을 걸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손흥민과 그의 동료들에게 걸겠다"고 극찬했다.

사진=Happy Foot Sad Foot: An LAFC Podcast X, 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85 "3년은 시간 줘야" 구단주 지지에 아모링 헤벌쭉…"그런 말 들으니 정말 좋네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7
13084 [오피셜] 램발보의 '보' 보리니, 7년 만에 英 무대 복귀…'4부' 솔퍼드 시티 입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7
13083 이강인 미쳤다! PSG '오피셜' 공식 인정, "훌륭한 움직임에 이은 골대 강타"…찬스 메이킹 4회→'평점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100
13082 '흥민아, 증인해줘!' 궁지 몰린 포스테코글루, "내게 시간 주면 마무리는 항상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5
13081 못다 한 작별 인사 전한다…손흥민, 내년 단기 임대로 토트넘 전격 복귀? "베컴·앙리 전철 밟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10
13080 '빌라 이적설' 이강인 붙잡기 위한 PSG의 노력…"국제선수상 수상, 축하하고 자랑스러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26
13079 ‘타율 0.056→3루타 폭발’ 드디어 터진 오타니, 오늘은 투타겸업이다…‘7이닝 100구’ 예고, 다저스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34
13078 울컥 발언! '손흥민 제발 다가오지 마' 십년지기 토트넘 '절친' 데이비스, 아직도 SON 못 잊었다 "쏘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53
13077 '역대급 야구 천재' 5147억 받고 김혜성 멘토 할 자격 있다! '야구 도사' 베츠, 유격수 전향 1년 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76
13076 '이례적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모림 감독 '경질 카드' 구상 없다 "구단주, 3년 시간 보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88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3075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정상 아니었던 양키스 유격수 볼피의 어깨, 오는 2026년 5월경 복귀 예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3074 "토트넘, 웃는 얼굴 다시 만나자" 손흥민, 눈물의 약속 '현실화'된다!→'복귀 조항 포착'...MLS 시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30
13073 이런 선수가 韓 대표라니? NLCS MVP 차지하고 美 최고 명문 스탠포드 컴퓨터 과학·수학 전공한 다저스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55
13072 개막 코앞인데 아직 '無소속' 은퇴 기로 선 '포스트 르브론' 버저비터 성공할까..."NYK 다시 고려할 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53
13071 무려 3554억이나 차이가 난다! 극으로 치닫는 스쿠발과 디트로이트의 협상, 잔류 불투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101
13070 'GSW 왕조' 1등 공신 '밥 단장' 농구 넘어 세계로! 축구, 풋볼, 하키 등 전 세계 스포츠 리그 전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75
13069 '韓축구 초대박 희소식!' 김민재, 뮌헨서 '오피셜' 발언 터졌다→바이에른 단장, "KIM 같은 훌륭한 센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22
13068 이정도면 역대 최고 명장 손색없다! '역대급 경기운영' 로버츠, 대학야구 1000승 머피 한 수 가르쳤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18
13067 '맨유 떠났으니 한 마디 하겠습니다'...래시포드, 작심발언! "바르셀로나가 날 새롭게 만들어줘. 팬들 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0.17 20
13066 '졌잘싸'의 표본! 123년 MLB 역사 새로 쓴 루키 미시오로우스키, PS 구원 등판해 9탈삼진 '역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0.17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