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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는 클래스가 다르네...스몰 마켓 구단이 '통산 1할 타율' 선수에게 무려 57억을 건네다니! 클리블랜드, 포수 헤지스와…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베테랑 포수 오스틴 헤지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미국 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헤지스와 1년 400만 달러(약 57억 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헤지스는 리그에서 10년 이상을 활약한 베테랑 포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갖춰 최고의 포수 유망주로 꼽혔지만, 공격력이 너무 빈약해 대형 계약을 따내진 못했다. 헤지스의 통산 공격 성적은 타율 0.185 74홈런 248타점 OPS 0.556에 그친다.
그럼에도 스몰 마켓 구단인 클리블랜드가 헤지스에 400만 달러라는 거금을 투자한 이유는 워낙 수비력이 좋고 클럽하우스를 장악할 수 있는 리더십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이후 그의 디펜시브 런 세이브(DRS)는 95에 이르며 클리블랜드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