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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변한 日 '괴물 투수', 류현진 제치고 다저스 WS 이끌었던 일본 선수 아성에 미치지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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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들어 강력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지만, 이번에는 무너졌다.

사사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밀워키 타선은 다저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완벽한 투구에 꽁꽁 묶였다. 3회 케일럽 더빈이 중전 안타를 친 것을 제외하면 출루조차 없었다. 게다가 더빈은 1루 견제사를 당했다. 자칫하면 '퍼펙트 게임'에 가깝게 27타자 만에 경기가 끝날 수 있었다.

9회 초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선 다저스는 사사키를 투입해 경기를 확실하게 매듭지으려 했다. 사사키는 선두 타자 더빈을 시속 99.2마일(약 159.6km) 패스트볼로 내야 플라이를 유도해 깔끔하게 처리했다.

문제는 다음부터였다. 이날 사사키의 최고 장점으로 꼽힌 스플리터의 제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가운데에서 떨어지는 공은 커맨드는 괜찮았으나 구속이 떨어졌고, 구석을 찌르는 변화구는 스트라이크 존을 한참 벗어났다.

결국 사사키는 다음 타자 아이작 콜린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제이크 바우어스와의 승부에서 스트라이크 카운트를 잡기 위해 패스트볼을 가운데로 던졌지만, 큼지막한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잭슨 츄리오마저 사사키의 공에 큰 타구를 날려 1점을 뽑았다. 또 크리스티안 옐리치도 볼넷을 골라내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마운드로 향했다. 사사키를 교체하기 위함이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배턴을 이어받았고, 다행히 그가 브라이스 투랑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시즌 선발 투수로는 고전했던 사사키는 지난 9월 불펜으로 전향한 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했다. 시속 100마일(약 160.9km)이 넘는 패스트볼과 확실한 결정구인 스플리터를 보유한 그는 1이닝만 책임질 때는 당해낼 자가 없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디비전시리즈에서 5⅓이닝을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다저스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이에 사사키는 지난 2017년 다저스를 구원했던 마에다 겐타와 비교됐다. 당시 마에다는 정규 시즌에선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13승 6패 4.22를 기록했다. 준수한 성적이었으나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다르빗슈 유라는 완벽한 4선발을 보유했기에 마에다, 류현진 중 한 명이 불펜으로 향해야 했다. 결국 구위가 더 좋았던 마에다가 불펜행을 받아들였고, 류현진은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포스트시즌 중간계투로 나선 마에다는 건드릴 수 없는 선수였다. 패스트볼 시속이 96~7마일에 이르자 상대 타자들은 헛스윙을 남발했다. 9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0.84(10⅔이닝 1실점)를 기록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일본 시절에도 큰 경기에 강했던 사사키는 마에다의 아성을 넘어설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미국과 마에다는 만만하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계속해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마에다는 위대한 선수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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