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로! "베컴, 신체 은밀한 비밀 알고 있어" 유부남인데 어쩌나...전 비서 불륜 의혹 판 키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과거 불륜을 저질렀단 의혹이 재확산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9일(한국시간) "베컴의 전 개인 비서였던 레베카 루스는 그와 열렬한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베컴과의 불륜을 입증할 세부 사항을 밝힐 수 있단 증거가 있단 말로 진실을 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루스는 지난 2004년 베컴과의 불륜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News Of The World'와 인터뷰를 통해 유부남이었던 베컴과 연인 관계였다고 밝힌 바 있다.
베컴은 이를 즉각 부인했지만, 법적 대응을 하지 않으며 이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에 베컴은 최근 인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 함께 출연해 "이 사건은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누군가가 나를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려고 한다면 맞서 싸워야 한다. 나는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며 "솔직히 말해서 우리 부부가 어떻게 이겨냈는지 모르겠다. 빅토리아는 내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스는 "우리는 밤새도록 대화를 나누고 붙어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이를 알고 있었다. 베컴과 나의 케미는 강했다. 그는 상대를 기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여자를 두려워하지 않았다"라며 "나는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예를 들면 베컴 신체의 은밀한 비밀을 알고 있다. 이는 그와 침대에서 함께했던 여성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이다"라고 재반박했다.
다만 일각에선 루스가 화제성 등을 이유로 베컴을 반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녀는 베컴과의 관계를 폭로한 후 속옷 브랜드를 론칭하고 각종 잡지의 표지 모델을 장식 했으며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슷한 뉘앙스의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다.
사진=Breaking Royals,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