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앞두고 '초대형 악재!'→'브라질 핵심' 비니시우스, 자택 화재 발생...'양다리 논란' 사과 하루 만에…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최근 각종 구설에 오르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악재가 한꺼번에 겹쳤다.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스페인 마드리드 북부 알코벤다스의 라모랄레하 지역에 위치한 비니시우스의 자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나 천장 내부의 전기 결함으로 불이 나면서, 두 개 층이 연기로 뒤덮였다"며 "소방당국은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도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고, 비니시우스 역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10월 A 매치 일정으로 인해 화마를 피할 수 있었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CF와 브라질을 대표하는 공격수지만, 현재 각종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특히 '양다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인플루언서 비르지니아 폰세카와 교제 중이었는데, 또 다른 여성인 다이 마갈랴이스와 염문설이 불거졌다.
마걀랴이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가 비르지니아와 관계를 시작할 때 나와도 함께 있었다"고 폭로했고, 비니시우스도 이를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SNS에서 비르지니아에게 사과문을 남기며 "나는 부주의했고, 그녀를 실망시켰다는 사실을 부끄럽지 않게 인정한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올해 들어 여러 여성들과의 관계설에 휘말렸다. 매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현재까지 슈퍼 모델을 비롯한 최소 8명의 여성과 염문설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