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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1순위→탈락 임박’ 타격왕·홈런왕·슈퍼스타 합쳐서 타율 0.095라니…필라델피아, 설마 3패로 짐 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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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리그 최고의 상위 타선이 이 정도로 힘을 못 쓸 줄 누가 알았을까.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2차전에서 3-4로 졌다.

충격적이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5일 열린 1차전에서도 3-5로 역전패를 헌납하며 분위기가 내려갔다. 오늘 반전을 일궈내고 로스앤젤레스 원정을 준비해야 했는데, 이 경기마저 내줬다. 1패만 더하면 그대로 시즌이 끝난다.

타선이 문제였다. 다저스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아예 공략하지 못했다. 5회 2사 후 에드문도 소사의 안타가 나오기 전까지 단 한 명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나마 6회에 볼넷 2개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선발 투수 헤수스 루사르도의 호투도 빛이 바랬다. 결국 7회 초에 순식간에 무너지며 4점이나 헌납했다. 8~9회에 3점을 뽑고 추격했으나 한 끗이 모자랐다.

필라델피아는 정규시즌 팀 OPS 0.759로 다저스에 이어 NL 2위에 오른 팀이다. 그런데 팀 평균자책점은 3.79로 NL 4위에 올라 8위로 처진 다저스(3.95)보다 좋았다. 정규시즌 성적도 96승 66패로 93승에 그친 다저스보다 더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번 NLDS 2경기에서 투수진이 도합 9점을 내주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심지어 이를 보완해야 할 타선도 경기당 3점씩만 내면서 그다지 힘을 못 쓰는 모양새다.

그 중심에 필라델피아가 자랑하던 상위 타순이 있다. 필라델피아는 트레이 터너-카일 슈와버-브라이스 하퍼로 이어지는 황금의 1·2·3번을 보유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가 있는 다저스보다도 더 위력적이라고 평가해도 이상하지 않다.

터너는 올해 NL에서 유일한 3할 타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타격왕에 올랐고, 15홈런-36도루로 ‘호타준족’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56홈런으로 홈런왕을 차지한 슈와버는 말할 것도 없다. 하퍼조차 비교적 부진했다는 올해 홈런 27개에 OPS 0.844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 세 명이 나란히 부진하다. 1차전에서 하퍼가, 2차전에서 터너가 안타 하나를 친 것이 전부다. 세 명의 이번 NLDS 합산 성적은 타율 0.095(21타수 2안타) 1타점 4볼넷이다. 심지어 그 타점도 터너가 기록했다. 점수를 내줘야 할 슈와버와 하퍼는 합산 0타점이다.

실제로 득점권에서 이 3명의 기여도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1차전부터 5회 말 1사 1, 2루에서 터너와 슈와버가 각각 직선타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늘도 6회 1사 1, 2루에서 하퍼가 삼진을 당하는 등 계속해서 찬물을 끼얹었다.

8회 터너가 적시타를 치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흔들리던 에밋 시핸을 상대로 슈와버와 하퍼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흐름을 끊었다. 9회 2사 1, 3루 기회에서는 터너가 뼈아픈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나마 터너는 전날 침묵을 딛고 오늘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기록했다. 문제는 슈와버와 하퍼다. 특히 슈와버는 이틀 합산 7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으로 타선의 ‘혈막’ 노릇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들의 부진 속에 필라델피아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충격적인 사실은 포스트시즌 전 예상 우승팀을 가리는 모의 투표에서 필라델피아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위였다는 것. 자칫하다간 ‘예상 1위’ 팀이 3연패로 ‘광탈’하는 참사가 벌어질 판이다.

결국 침체된 타자들이 살아나야 한다. 만회할 기회가 얼마 없다. 당장 하루 쉬고 열리는 3차전에서 결과물을 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역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쓸쓸히 짐을 싸는 결말을 맞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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