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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같은 존재”… 다저스 구한 日 ‘괴물’ 사사키, 56년만에 새로 쓴 MLB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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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다저스에 신의 선물 같은 존재다.”

부상 복귀 이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출신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5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2차전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6이닝, 에밋 시한이 2이닝을 던졌다. 두 투수는 합쳐서 8이닝 동안 단 1실점만 내주며 다저스 마운드의 지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 9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신뢰받던 구원투수 중 한 명인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선택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트라이넨은 세 타자를 상대해 3피안타 2실점을 허용하며 점수는 4-3, 주자는 2루에 남게 됐다.

로버츠 감독은 이어 알렉스 베시아를 투입했다. 베시아는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지만 안타를 하나 더 허용하며 위기를 남겼다. 결국 2사 1, 3루 상황에서 사사키가 등판했다. 사사키는 투입되자마자 내셔널리그 타격왕 트레이 터너를 마주했다.

첫 번째 공은 시속 84마일(약 135km)의 바깥쪽 스플리터로 볼이 됐다. 두 번째 공은 시속 99마일(약 159km)의 패스트볼을 던져 중견수 방향 땅볼을 유도했다. 터너의 타구를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몸을 길게 뻗어 잡아내며 경기 종료. 사사키의 단 2구로 다저스는 간신히 4-3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부상 여파로 올 시즌 출전이 적고, 정규시즌을 2승 7패 평균자책점 5.40의 부진한 성적으로 마친 트라이넨을 사사키 대신 기용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고민을 많이 했다. 트라이넨은 과거 포스트시즌에서 우리 팀을 위해 중요한 순간마다 아웃카운트를 잡아준 투수다. 그만큼 그 순간에 트라이넨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리고 뒤에 베시아도 대기하고 있어서 미리 사사키를 투입하고 싶지는 않았다. 우리에게 가장 신뢰도 높은 불펜 투수들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사사키는 NLDS 1차전에서도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2차전에서는 단 2개의 공으로 두 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세이브 상황에서의 성적만 놓고 보면 MLB 전체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지금까지 타자 5명을 상대로 방어율은 0.00이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스탯’에 따르면 사사키는 세이브가 공식 통계로 집계되기 시작한 1969년 이후 커리어 첫 두 번의 세이브를 모두 포스트시즌에서 기록한 유일한 MLB 투수다.

사사키는 지난 5월 오른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정규시즌 막판 복귀한 뒤, 지금까지 4경기에 등판했다. 복귀 이후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있다. 또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뒤 구속과 헛스윙 유도 능력을 완전히 되찾았다. 복귀 후 4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기록 중이다.

한편, 사사키의 활약에 동료 트라이넨은 “그가 복귀한 뒤 보여주는 모습은 우리 팀에 신의 선물(godsend) 같은 존재다”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처럼 자신감 있고 지배적인 투수를 보는 건 놀라운 일이다. 이제 우리는 진짜 사사키가 어떤 투수인지 직접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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