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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포수’ 다친 공룡군단, 승리의 ‘위플래시’와 함께 인천 갈 수 있을까…‘1군 8G’ 김정호에 쏠리는 눈길 [WC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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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국대 포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를 제외하면 엔트리에 남은 포수는 신인 선수 한 명 뿐이다.

NC 김형준은 지난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9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NC는 4-1로 이기며 2차전까지 시리즈를 끌고 왔다.

김형준 역시 승리에 한몫했다. 선발 투수 구창모와 호흡을 맞춰 삼성 타자들을 공략해 냈다. 타석에서도 5회 초 팀의 3번째 득점을 솔로 홈런으로 장식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 홈런으로 역대 와일드카드 통산 홈런 단독 1위(3개) 자리에도 올라섰다.

그런데 홈런을 치고 5회 말에 곧바로 교체됐다. 왼쪽 손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통증을 참고 방망이를 돌려 홈런까지 작렬했으나 수비를 소화하긴 힘들었다. 결국 김정호가 급하게 마스크를 꼈다.

1차전을 이겼음에도 NC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주축 타자 박건우의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은데 김형준마저 다쳤다. 2차전 출전 여부도 아직 확언할 수 없다. 기껏 바짝 끌어올린 분위기가 ‘부상 악령’의 방해로 가라앉을 위기다.

문제는 하나 더 있다. 보통 포스트시즌에서 구단들이 부상 등에 대비해 3포수 체제를 가동하는 것과 달리,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2포수 체제로 치른다.

포수 자원 자체가 부족하다. 하필이면 1군 경험이 많은 안중열과 박세혁이 전부 이탈했다. 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육성선수다. 그나마 유일하게 엔트리 등록이 가능한 김정호가 김형준의 백업 역할로 승선했는데, 김형준마저 부상을 입은 것이다.

김형준의 출전이 불가능하다면, 결국 김정호가 중책을 맡아야 한다. 김정호는 2021 드래프트 2차 8라운드에 지명돼 입단했으나 1군에는 올해 처음 얼굴을 비췄다. 통산 1군 출전은 단 8경기에, 전날 1차전 경기를 합쳐도 9경기뿐이다.

본인을 백업할 선수도 없는 만큼 부담이 더 커질 것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 부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NC는 포수 출전 경험이 있는 권희동 등 야수의 투입도 고려할 전망이다.

그나마 어제 급하게 출전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은 위안거리다. 수비에서 큰 실수 없이 NC 불펜진을 안정적으로 리드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타석에서도 7회 말 아리엘 후라도를 만나 중전 안타를 신고했다. 오늘도 부담을 털어낼 수 있다면 NC에 큰 힘이 되리라.

김정호는 지난 6월 1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우천 중단 당시 반주도 없이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춤을 춰 모두의 주목을 끌었다. 6월 CGV 씬스틸러상을 받는 등 본인의 ‘스타성’을 드러냈다.

이번 2차전에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까. 만에 하나 제 기량을 발휘해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면, ‘위플래시’와 함께 진정한 스타가 탄생할지도 모른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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