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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최강팀 위용 드러냈는데, 1155억 ‘특급 영건’이 또 사라졌다…이기고도 씁쓸한 밀워키, 남은 포스트시즌에 변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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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화력쇼’를 선보이며 첫 경기를 가져가고도 웃지 못한 밀워키 브루어스다.

밀워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에서 9-3으로 이겼다.

1회부터 타선이 활활 타올랐다. 3일 휴식 후 선발로 나선 컵스 선발 투수 매튜 보이드를 신나게 두들겼다. ‘수비의 달인’ 2루수 니코 호너가 그답지 않은 실책을 범해 기름을 끼얹었다. 무려 6점을 뽑았다. 2회에도 3점을 더했다.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으나 이미 충분했다. 밀워키는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가 5⅔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후 불펜진도 1점만 더 주고 남은 이닝을 정리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다. 부상 악령이 밀워키를 덮쳤다. ‘특급 영건’ 잭슨 추리오가 피해자였다. 추리오는 2회 말 2사 만루에서 3루수 쪽 1타점 내야 안타를 쳤다. 3루수 맷 쇼의 호수비가 아니었다면 최소 2타점 2루타가 됐을 날카로운 타구였다.

그런데 1루를 밟은 추리오가 얼굴을 찡그렸다. 오른쪽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경기를 계속 소화하지 못했다. 대주자 아이작 콜린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조기에 마감했다. 이후 검진을 통해 햄스트링 경직 증세가 확인됐다.

이제 막 포스트시즌을 시작한 밀워키다. 그런데 만약 추리오가 햄스트링 근육 손상 등의 진단을 받으면 문제가 커진다. 정도에 따라 남은 포스트시즌 내내 출전하지 못할 우려가 나온다.

베네수엘라 태생의 추리오는 2004년생의 어린 외야수다. 하지만 일찌감치 MLB를 호령할 ‘특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현지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30개 구단 유망주 순위에서 2023년 3위, 2024년 2위에 올랐다.

밀워키는 추리오가 MLB에 데뷔하지도 않은 2023년 12월 4일 8년 8,200만 달러(약 1,155억 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24시즌 개막 로스터에 들며 만 20세라는 어린 나이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148경기 타율 0.275 21홈런 79타점 22도루 OPS 0.791로 활약했다.

첫 시즌임을 고려하면 준수했다. NL 신인왕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올해도 나쁘지 않았다. 타율 0.270 21홈런 78타점 21도루 OPS 0.770이다. 5월 한때 부진에 시달렸으나 점차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문제는 따로 있었다. 부상이다. 7월 30일 컵스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결국 8월 2일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다. 한 달 가까이 공백기를 가졌다. 7월에 OPS 1.008을 기록할 정도로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그 흐름마저 부상으로 끊겼다.

그래도 복귀 후 다치지 않고 잘 활약해 왔다. 그런데 가을야구 첫 경기부터 같은 부위를 또 다쳤다. 햄스트링 특성상 ‘만성 질환’이 될 우려도 작지 않다. 특히나 빠른 발을 지닌 추리오에겐 치명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추리오는 이날 최고의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교체 시점까지 아직 2회임에도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첫 2이닝에서 안타 3개를 날린 것은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였다.

추리오의 부상이 심하다면 밀워키도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올해 MLB 전체 승률 1위를 차지하고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최강팀’ 면모를 드러낸 밀워키가 근심 하나를 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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