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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확률 깬 선수들 모두 함께 가야죠' 1명 빼고 변동 없다! 양키스, 루이스 힐 IN, 마크 라이터 주니어 OUT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는 0%의 확률을 깨트린 기적의 선수단과 디비전시리즈도 함께한다.
양키스는 5일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26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애런 저지, 코디 벨린저, 맥스 프리드, 지안카를로 스탠튼, 재즈 치좀 주니어, 앤서니 볼피 등이 합류한 가운데, 지난 3일 엄청난 투구를 펼쳤던 캠 슈리틀러도 생존했다.

양키스는 25명의 선수가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동일하며 불펜 투수 마크 라이터 주니어 대신 선발 루이스 힐이 합류한 것이 유일한 변화다.
이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부분이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경우 3전 2선승제이기 때문에 3명의 선발투수만 데리고 가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디비전시리즈는 5전 3선승제다. 3차전에서 끝나면 3명의 선발로도 문제가 없지만, 4차전으로 향할 경우 4번째 경기에선 불펜 데이를 하거나 3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이에 양키스는 무리수 대신 안전하게 4선발 힐을 로스터에 포함시켰고, 5일 경기에서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신인왕인 힐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렸으나 11경기에선 4승 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을 패해 진출 확률 0%의 위기에 놓였던 양키스는 기세를 몰아 2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