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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스틸픽까지 겹경사! LG, 신인 투수 양우진과 2억 5000만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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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G 트윈스가 2025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데 이어 고교 최대어로 꼽힌 양우진과 계약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LG는 2026 신인 지명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LG는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한 경기 항공고 투수 양우진과는 계약금 2억 5,000만 원에 합의했다. 양우진은 190cm, 98kg의 체격 조건에 패스트볼 최고 시속이 150km/h를 훌쩍 넘는다. 그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박준현(키움 히어로즈)과 함께 고교 투수 최대어로 꼽혔으나 예상보다 지명 순위가 밀려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LG는 2라운드 투수 박준성과는 1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어 3라운드 투수 우명현과는 9000만 원, 4라운드 투수 권우준과는 8000만 원, 5라운드 포수 강민기와는 7000만 원, 6라운드 내야수 주정환과는 6000만 원, 7라운드 대졸 외야수 박현우와는 5000만 원에 계약했다.

또, 8라운드 내야수 이지백, 9라운드 투수 윤형민은 각각 4000만 원에 사인했고, 10라운드 투수 박성진, 11라운드 투수 김동현은 각각 계약금 3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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