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qkrwodnr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21 05:52)
qkrwodnr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2)
만남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9-18 07:06)
인호킴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소닉티비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2 14:55)
조던
타이틀

'바쁘다 바빠' 오승환 은퇴식에 깜짝 영상 편지 보냈던 다르빗슈, '美日 통산 200승' 다나카에 축하 메시지 "나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50 21: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의 은퇴식에 깜짝 영상 편지를 보냈던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같은 날 미일 통산 200승을 달성한 다나카 마사히로(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 위업을 남긴 오승환은 지난 9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경기 후 진행된 은퇴식에서 오승환은 선수 생활을 함께 보낸 옛 동료들로부터 영상 편지를 받았다.

전광판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인물은 다르빗슈였다. 그는 오승환에게 "21년간 정말 고생 많으셨다. 한국, 일본, 미국에서 모두 성공했다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야구계에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 한국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일본 아이들에게도 부디 피칭을 알려달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다르빗슈의 깜짝 등장은 의외였다. 대부분 오승환과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다르빗슈는 그와 한 팀에서 뛴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일본에서도 기념비적인 경기가 열렸다. 미일 통산 199승을 기록 중이던 다나카가 3전 4기 끝에 마침내 200승을 달성한 것이다.

다나카는 3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간 다나카는 팀이 4-2로 승리를 거두면서 일본 프로야구(NPB) 통산 122승째를 달성했다.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리빙 레전드' 투수인 다나카는 2014년 뉴욕 양키스에 진출해 7시즌 동안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고 일본 무대로 유턴했다.

2021년 친정 팀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복귀할 당시 NPB 최고 연봉인 9억 엔(약 86억 원)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던 다나카는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복귀 첫해 4승 9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한 그는 2022년 9승 12패 평균자책점 3.31, 2023년에는 7승 11패 평균자책점 4.91로 내리막을 걸었다.

2년 연속(2022~2023) 퍼시픽리그 최다 패전의 굴욕을 당한 다나카는 지난해 부상으로 1군에서 단 1경기 등판에 그쳤다. 결국 라쿠텐 구단으로부터 감액 규정 제한을 넘는 제안을 받은 그는 방출을 요청했고,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으며 현역 생활을 연장했다.

지난해까지 미일 통산 197승을 기록한 다나카는 대기록 달성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4월 1승을 기록한 뒤 1군과 2군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더는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8월 21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약 4달 만에 승리 투수가 됐지만 이후 3경기 연속 패전의 쓴맛을 봤다. 미일 통산 200승 달성을 위해 다나카가 계속 기회를 받자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올 시즌 마지막 등판 기회를 잡은 다나카는 우려의 시선을 딛고 보란 듯이 퀄리티 스타트 호투로 대망의 미일 통산 200승 고지에 우뚝 섰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 도쿄 스포츠' 등에 따르면 기록 달성 다음날인 10월 1일, 시즌 최종전 종료 후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다나카를 축하하기 위해 그보다 먼저 미일 통산 200승을 달성한 구로다 히로키와 다르빗슈, 그리고 양키스 시절 동료였던 애런 저지가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중 다르빗슈의 영상은 도쿄돔의 환호를 독차지 했다. "통산 200승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운을 뗀 다르빗슈는 "다나카와는 베이징 올림픽 무렵부터 친하게 지냈다. 이후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만나 식사도 함께 하며 야구에 대한 정신적, 기술적인 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때로는 적이고 때로는 아군이기도 했던 다나카에게 항상 자극을 받으며 함께 지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다나카가 나보다 두 살 어리지만, 정신 연령은 어릴 때부터 훨씬 위였다. 정말 어른스러웠다. 나도 여러 가지를 배웠다"라며 "나와 다나카를 라이벌로 보는 분들이 많겠지만, 나는 오히려 동지에 가깝다고 느낀다. 계속 함께 공을 던지며 여러 고난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다는 동질감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여러 힘든 일이 있었을 것이고, 일본에서도 어려운 시기가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200승이라는 숫자를 쌓아 올려 이렇게 위대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다르빗슈는 "이것이 (다나카의) 끝은 아닐 것이다. 앞으로 (미일 통산) 210승, 220승, 250승, 300승 기록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열심히 해보자. 언젠가 다시 맞대결을 펼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끝맺었다.

사진=유튜브 'LionsTV', 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SNS, '도쿄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462 결국 증명했다! '5G 연속 결장→입스위치전 부진' 양민혁, 환상 데뷔골…英 BBC, "최고의 활약" 극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93
12461 반전 또 반전!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향한 포스테코글루, 러브콜 사실이었다..."셀틱에 있을 때 영입하려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35
12460 충격! "손흥민, 체력 떨어져 수준 이하" 비난…이제 와 "토트넘, SON 공백 여전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15
12459 KT, 2026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사인 완료…1R 박지훈 2억 6000만·2R 이강민 1억 3000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64
열람중 '바쁘다 바빠' 오승환 은퇴식에 깜짝 영상 편지 보냈던 다르빗슈, '美日 통산 200승' 다나카에 축하 메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51
12457 '2억 파운드 트리오' 맴버 음뵈모, "모든 선수가 책임을 져야 한다"…아모링 옹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46
12456 ‘타율 0.203→0.500’ 와우! 다저스 베테랑 유틸리티, 가을 기다렸다는 듯 ‘미친 타격감’…동점타에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14
12455 과연 김서현 혼자만의 책임인가…‘3연투→구속 9km ↓’ 이상징후에도 한화 벤치는 움직이지 않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76
12454 가르나초, 'PL 올인' 맨유 떠나 UCL 데뷔 완료! 전 소속팀 질문에는 "인생의 좋지 않은 시기였을 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84
12453 아모링 후임은 파브레가스? 英 유력 매체도 주목! "매체가 선정한 세계 최고 감독 2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2452 PK 논란 쉿! SON, 가세→메시 넘기 직전인데...'흥부 듀오' 손흥민, 부앙가, 페널티킥 찬스도 서로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3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2451 '바르셀로나? 거긴 안 가요' AT마드리드 득점 기계 알바레즈, "무슨 말이 오가든 전혀 중요하지 않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8
12450 "내 집 같은 곳" 잭슨, 바이에른 뮌헨 영구 이적각 떴다! 구단은 "협상 이후 영입 확정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0
12449 토트넘 이 제대로 갈았다…'아르헨티나산 특급 유망주' 마테오 펠리그리노 영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81
12448 11승 투수도 52억 FA도 ‘와장창’, 1위는 확정했는데 마냥 웃을 수가 없네…‘KS 직행’ LG, 불펜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11
12447 KBO 의무위원회, 야구선수의 햄스트링 부상 방지를 위한 온라인 영상 '메디컬 스피칭' 제작 보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87
12446 KBL, 2025~2026시즌 앞두고 운영 시스템 대대적 개편 나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40
12445 '2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 LG, '유광점퍼 모티브' 엠블럼 및 캐치프레이즈 'The Road to Cha…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26
12444 구너 大만족! 아스널, 부카요 사카 재계약 좀격 추진…하베르츠와 동급 대우 예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100
12443 ‘10블론’ 먹튀 대신 나온 ‘日 괴물’의 ‘163km+KK’ 괴력투! 다저스에 ‘가을 한정 대마신’이 강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