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오는 3일 창원 홈에서 개막전 연다, 팬들 위한 다채로운 경품 마련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오는 3일 경상남도 창원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을 연다.
LG는 이번 개막전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그리고 지난 시즌의 우승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식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전 당일에는 전 관중을 대상으로 올 시즌 경기 일정이 담긴 L홀더를 배포하며, 어린이 팬들에게는 직관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세이키즈 패스포트’를 증정한다. 세이키즈 패스포트를 받은 어린이 팬은 홈경기 관람 후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누적 관람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과 선수단과의 사진 촬영 기회 등을 얻는다.
경기 전에는 응원메시지 월 전시, 룰렛 이벤트, 우승 그물 컷팅 세트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이 마련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홈경기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홈경기 중 다섯 경기 이상을 직관한 팬을 대상으로 LG전자 스타일러 1대, 로봇청소기 1대, 스탠바이미 2대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으며, 추첨은 10월 27일 홈 마지막 경기에서 한다.
공식 행사로는 지난 시즌의 영광을 기념하는 2024-2025시즌 플레이오프 챔피언 반지 전달식과 우승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져 홈 팬들과 다시 한 번 감격을 나눌 예정이다.
손종오 LG 단장은 “지난 시즌 세바라기 팬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창단 첫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세이커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 개막전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 세이커스 농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