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박살! '손케 듀오' 완벽 해체! 케인, 토트넘 복귀 끝내 무산...뮌헨 단장, 재계약 시사 "편안한 분위기에서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 일부 팬들이 원하는 그림인 '손케 듀오' 재결합은 현실적으론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콜로시에 있는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파포스와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뮌헨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하파엘 게레이루, 니콜라스 잭슨, 마이크 올리세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최근 뮌헨의 페이스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지난 7월 6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시작으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있다. 그 중심엔 연일 매서운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케인의 공헌이 결정적이다.
케인은 9월 14일 함부르크 SV전을 시작으로 5경기에서 무려 11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에 최근 바이아웃 조항의 존재 등이 알려지며 수면 위로 떠올랐던 토트넘 복귀설도 힘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뮌헨도 기존 계약이 종료되는 2027년 이후에도 케인을 붙잡겠단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이 직접 나서 케인의 재계약 가능성을 시사하며 확실한 교통정리에 나섰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에베를 단장은 "케인은 훌륭한 선수임과 동시에 진정한 리더다. 뮌헨에 합류하고 싶단 의지를 표했고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뮌헨은 케인과 함께하길 원한다. 구단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음 단계를 두고 논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ESPN,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