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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거 또 쾌거' 손흥민, 효과 대단하네! MLS, 공식 발표...LA FC, SON 합류 2달 만에 파워랭킹 2위 도약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 FC)의 돌풍이 태풍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최신 결과를 반영해 주간 파워랭킹을 공식 발표했다.
여기서 손흥민의 소속팀 LA FC는 2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주보다 무려 4계단을 끌어올린 결과다.

당장 1달 전만 해도 10위에 자리하고 있던 구단임을 고려할 때 단숨에 우승권으로 껑충 뛰어 올랐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야말로 눈이 부신 상승세엔 손흥민의 활약이 주요했다. LA FC는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드니 부앙가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멀티골을 더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손흥민은 8경기 8골 3도움째를 올리며 LA FC 입단 후 2달 만에 팀 내 득점 2위에 자리하게 됐다.

연일 계속되는 손흥민의 맹활약과 함께 LA FC도 본격 상승 궤도에 올랐다. 특히 최근 4번의 경기에선 4연승을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등극했다. 이는 MLS 파워랭킹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과 부앙가의 LA FC 연속 득점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두 사람은 무려 17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2골, 부앙가는 1골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전 3-0 완승을 이끌었다"라며 "이번 승리로 LA FC는 홈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근접해 있고 2위 도약도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