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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 무조건 끝내야 한다! 보스턴, 3선발 지올리토 팔꿈치 부상으로 로스터 OUT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는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것이 목표다.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의 선발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가 팔꿈치 통증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AL 와일드카드 시리즈에는 참가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지난 며칠 동안 지올리토는 팔꿈치 문제를 겪어서 오늘 더글라스 박사를 만나러 갔다"고 말하며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라면서 이번 시리즈에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크레익 브레슬로 보스턴 야구 운영 부문 단장은 "내 생각에 지올리토는 피로가 점차 쌓였고 회복이 잘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준비됐다고 자신했으나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빠졌고 명백하게 문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지올리토는 이번 시즌 26경기에 나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3.41로 활약했다.
보스턴은 이번 시리즈에 앞서 1차전 선발로 개럿 크로셰, 2차전 선발 투수로는 브라이언 베요를 예고했다. 이어 3차전으로 향할 경우 지올리토를 투입할 예정이었다.
지올리토의 자리는 이번 시즌 데뷔한 유망주 코넬리 얼리 혹은 라파엘 데버스 트레이드 때 얻은 카일 해리슨이 메울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