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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맞은 판정” 김하성 동료 ‘젠틀맨’도 분노한 황당 오심→1,222경기 만에 퇴장…“난 그냥 가만히 있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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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젠틀맨’마저 항의하다 퇴장당하게 만든 황당한 오심이 나왔다. 김하성의 팀 동료가 피해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맷 올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런데 진정한 문제는 올슨의 기록이 아니었다. 6회 말 3번째 타석에서 아웃당하는 상황이 너무나도 황당했다. 당시 선두 타자로 나선 올슨은 피츠버그 선발 투수 버바 챈들러의 5구 체인지업을 건드렸다. 공이 파울 지역에 높게 떴다.

당연히 아웃이 될 타구였지만, 포수 헨리 데이비스가 이걸 놓쳤다. 어이없는 실책을 범한 데이비스가 눈치를 보던 찰나, 갑자기 심판의 아웃 선언이 들려왔다. 사유는 올슨의 포수 수비 방해. 포수 데이비스가 수비하러 가는 것을 방해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판정이 오심으로 판단될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올슨이 아웃당한 것과 관련된 규정은 MLB 규정집 6.03항 (a)-(3)에 있다. “타석 밖으로 나가거나 홈에서 어떠한 움직임으로 포수의 송구나 수비를 방해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올슨은 공을 친 후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기껏해야 팔로 스루 이후의 관성에 따라서 한 발짝 정도 뗐을 뿐이고, 그마저도 타석을 온전히 벗어나지도 않은 데다 포수의 진로를 방해할 만한 움직임도 아니었다.

오히려 포수 데이비스가 가만히 있는 올슨에게 ‘몸통박치기’를 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었다. 만약 이 충돌로 데이비스가 낙구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몰라도, 데이비스는 낙구 지점까지 아무 문제 없이 다다랐다. 거기서 포구에 실패한 것은 순전히 데이비스의 실수다.

그런데 이를 두고 심판진이 타자의 수비 방해를 선언하고 올슨을 아웃 처리했으니 이해가 안 될 만도 했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이 곧장 뛰쳐나와 거세게 항의했다. 결국 마크 웨그너 2루심으로부터 퇴장 조치를 받았다.

후폭풍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벤치로 들어간 올슨은 태블릿으로 리플레이를 돌려본 뒤 공수교대 때 심판에게 재차 항의했다. 브록 볼루 주심이 퇴장을 명령하며 올슨도 경기장에서 쫓겨났다.

올슨은 데뷔 초부터 훌륭한 인품으로 이름난 ‘젠틀맨’이다. 데뷔 후 10년이 다 되어감에도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통산 1,222번째 경기에서 처음 퇴장당한 것이다.

이 오심의 ‘피해자’들은 경기 후에도 억울함을 드러냈다. 올슨은 “덕아웃에서 비디오를 돌려봤다. 옳은 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심판진에게) 내가 뭘 해야 했냐며 계속 물어봤다. 아직도 타당한 질문이다. 난 팝 플라이를 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스닛커 감독도 “올슨은 야구계에서 가장 존중받는 선수인데, 그를 그런 식으로 퇴장시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심판진을 존경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계속 플레이하도록 했어야 한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현지 언론도 가세했다. ‘디애슬레틱’의 애틀랜타 구단 담당 기자인 데이비드 오브라이언은 “스닛커 감독이 올슨의 수비 방해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라며 “XX맞은 판정”이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애틀랜타 구단 라디오 중계 리포터 그랜트 매콜리는 영상을 인용하며 “이게 수비 방해면 난 교황이겠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MLB.com의 애틀랜타 전담 기자 마크 보우먼은 “올슨을 화나게 하는 데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발루 주심이 해냈다”라며 비꼬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홈페이지 하이라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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