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텐

'을사년' 당구퀸은 누가 될까? 한지은·용현지 등 "푸른 뱀띠 일 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4 01.10 21:00

'을사년' 당구퀸은 누가 될까? 한지은·용현지 등 "푸른 뱀띠 일 낸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푸른 뱀의 띠' 을사년(乙巳年)이 다가왔다. 뱀은 부활, 지역에 따라서는 복과 다산을 상징하고 영원한 삶을 기원하는 재생의 의미도 갖고 있다. 또한 지혜의 상징이기도 한 뱀. 뱀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 PBA-LP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을 살펴본다.

 

◇2001년생 MZ 동갑내기 LPBA차세대 스타 한지은·용현지·정보윤1

 

LPBA를 이끌 차세대 선수 한지은(에스와이)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정보윤1도 2001년생 뱀띠 스타다. 지난 시즌 우선등록으로 LPBA에 입성한 한지은은 2024년 9월에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결승전서 김가영(하나카드)과 명승부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 최고 성적을 썼다. 한지은은 "2024년 한 해간 정말 고생 많으셨다. 팬들 모두 올해에도 함께하는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꼭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내년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4'서 4강에 오르며 깜짝 돌풍을 일으킨 정보윤1은 2025년 더욱 발전된 모습을 꿈꾼다. 정보윤은 "뱀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상징한다고 알고 있다. 2025년엔 저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나아갈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올 시즌 하이원리조트 소속으로 팀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용현지는 개인 투어에서 높은 성적을 꿈꾼다. 용현지는 "2024년에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2025년에는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새해 인사를 드린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2025년 새해 인사를 드린다. 2025년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977년생 대표 스타로는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2014년 세계3쿠션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최성원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우선 등록으로 PBA에 전격 합류했다. 2023-24시즌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에서 팀 동료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을 꺾고 PBA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LPBA에서는 '초대 챔피언' 김갑선도 1977년생 뱀띠 대표 스타다. 김갑선은 LPBA 출범 투어인 'L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당 시즌 5차전 '메디힐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오른 베테랑이다. 다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이 32강에 그치면서 다소 부침을 겪고 있다. 김갑선은 2025년에는 부활을 다짐했다. 김갑선은 "최근 부진했던 모습을 떨쳐내고 새해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뱀띠 해를 맞이하여 PBA-LPBA를 사랑해주시는 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이상완 기자 [email protected]

 


'을사년' 당구퀸은 누가 될까? 한지은·용현지 등 "푸른 뱀띠 일 낸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31 2군 갔다 복귀한 두산 케이브, 시즌 1호 3점 홈런 '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1 55
5830 김연화·김유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복식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1 85
5829 SK, 삼척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20승으로 마무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1 11
5828 '팀킬논란' 쇼트트랙 황대헌, 올림픽 티켓 획득…"반성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37
5827 먼저 웃은 현대모비스·울상 지은 정관장…"마지막 집중력 차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95
5826 김민주, 강풍 뚫고 KLPGA 투어 iM금융오픈서 첫 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62
5825 위즈덤, 6·7호 홈런 '쾅·쾅'…KIA, SSG 대파하고 2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21
5824 KLPGA 첫 우승 김민주 "바람엔 자신 있어요…톱10 7회도 목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77
5823 기립박수속 UFC 찾은 트럼프…'케네디 아내 외면했나' 설왕설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35
5822 부상으로 빠지니 2연승…그러나 전북 포옛은 이영재를 믿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2
5821 쇼트트랙 고교생 임종언, 종합 1위로 올림픽행…황대헌도 복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47
5820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6강 PO서 정관장 돌풍 잠재우고 기선제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94
5819 김원민·정의수,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65
5818 '최병찬 이적 첫 골' K리그1 강원, 광주에 1-0 승리…3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8
5817 김민주, 강풍 뚫고 KLPGA 투어 iM금융오픈서 첫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1:00 4
5816 김승연 회장, 한화 이글스 홈구장 방문…"팬들의 함성에 보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5:00 96
5815 '김우민 맞수' 메르텐스, 16년 묵은 자유형 400m 세계기록 경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5:00 95
5814 이정후에게 홈런 맞은 양키스 스트로먼, 무릎 염증으로 IL 등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5:00 12
5813 아쉬운 수비 김민재, 54분만에 교체…뮌헨, 도르트문트와 무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5:00 101
5812 "김혜성이 '혜성' 구단에 등장해 혜성 같은 홈런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5:00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