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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연승→1위’ 100%였는데, 한화 손에서 처음 깨지나…‘대전 왕자’ 6실점과 함께 멀어지는 ‘독수리의 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93 09: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의 희망으로 남아 있던 확률 ‘100%’의 징크스가 끝내 깨지고 마는 걸까.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2-9로 졌다. 이 패배로 한화의 올 시즌 성적은 81승 3무 56패(승률 0.591)가 됐다.

전날(26일)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한화는 LG를 2경기 반 차로 쫓았다. 만약 이번 시리즈에서 ‘스윕’을 가져간다면 격차를 반 경기까지 줄이고 정규시즌 1위 탈환 가능성을 더 키울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 패배로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LG와의 승차는 다시 3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설사 한화가 정규시즌 나머지 4경기를 전부 다 이기고 LG가 3경기 모두 내줘도 승률이 같아 1위 결정전까지 간다. 다시 말해 LG가 1승만 추가하면 한화는 2위가 확정된다.

1회부터 경기가 크게 기울어졌다. ‘대전 왕자’ 문동주가 LG 타선의 집중 공략을 넘어서지 못했다. 1사 1루에서 단타만 4개를 맞고 폭투가 더해지며 4점을 헌납했다. 간신히 2아웃을 잡았으나 박동원에게 투런포(22호)를 맞고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1회도 못 넘기고 강판당했다.

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6실점. 문동주가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기록한 최소 이닝이다. 심지어 불펜 투수로 나선 기록을 합쳐도 데뷔 시즌인 2022년 5월 10일(⅔이닝 4실점) 이후 처음으로 한 이닝을 못 채운 것인데, 공교롭게도 당시 상대도 LG였다.

한화는 문동주를 빠르게 내리며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다. 처음 만난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5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6회 초 오스틴 딘에게 솔로 홈런(31호)까지 맞았다. 7점 차가 됐다.

6회 말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으나 거기까지였다. 더 따라가지 못하는 사이 8회 초 문성주에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한화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고, 정규시즌 1위 석권 가능성은 더 줄었다.

만약 한화가 이대로 1위를 탈환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치면 ‘확률 100%’의 징크스를 깨는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게 된다. 그간 개막 후 선발 13연승을 달린 투수가 있는 팀은 모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2003년 현대 유니콘스 정민태와 2017년 KIA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는 나란히 개막 14연승을 질주했고, 현대와 KIA 모두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뒤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해 통합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8년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는 이들에 한 끗 모자란 13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비록 한국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업셋을 허용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압도적인 승률로 1위를 따냈다.

그런데 올해 한화에는 이들을 전부 뛰어넘는 투수가 있다. 코디 폰세다. 폰세는 지난 13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무려 개막 17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20일 KT 위즈가 첫 패를 안기기 전까지 그 누구도 폰세를 저지하지 못했다.

시즌 중반 한화가 1위로 치고 나갈 때는 이 징크스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반대다. 100% 확률이 유지되던 징크스를 한화가 처음으로 깨버릴 위기다. ‘독수리의 꿈’이 점점 멀어져만 간다.

사진=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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