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qkrwodnr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21 05:52)
qkrwodnr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2)
만남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9-18 07:06)
인호킴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소닉티비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2 14:55)
크크벳
이태리

'2009년 WS 우승 이끈 명예의 전당 투수 이후 역대 최고의 영입' 3053억 투자 헛되지 않았다! 좌완 에이스 프리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53 18: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가장 비싼 선수가 가장 싼 선수다"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남긴 명언이다. 이러한 말은 이번만큼은 야구계에서도 통했다. 맥스 프리드에 대한 뉴욕 양키스의 투자는 헛되지 않았다.

프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

1회 초를 삼진-땅볼-삼진으로 가볍게 넘어간 프리드는 2회 미겔 바르가스, 콜슨 몽고메리에게 연타석 안타를 맞은 뒤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애런 저지가 곧바로 역전 3점 홈런을 날려 리드를 안겨준 뒤 안정감을 찾았다.

3, 4, 5회를 모두 실점 없이 넘어간 프리드는 6회 1루수 폴 골드슈미트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이어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삼진 2개를 잡은 뒤 볼넷을 내줬으나 마이클 테일러를 우익수 뜬공으로 정리해 7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8년 2억 1,800만 달러(약 3,053억 원)로 역대 좌완 투수 최고액을 경신하며 양키스에 입단한 프리드는 영입 당시 '오버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프리드는 안정적으로 10승과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은 기록할 수 있는 선수이지만 구위가 압도적이거나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처럼 꾸준함과 임팩트가 강한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키스는 프리드가 양키 스타디움과 어울리는 선수로 판단하고 그에게 막대한 돈을 투자했다. 마치 지난 2009년 우승을 위해 CC 사바시아를 7년 1억 6,100만 달러(약 2,256억 원)에 영입했을 때와 유사했다.

게릿 콜-맥스 프리드-루이스 힐-카를로스 로돈으로 선발진을 구축하려 했던 양키스는 개막도 하기 전부터 계획이 꼬였다. 콜이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 이에 프리드는 강제로 1선발을 맡아 상대 팀의 에이스와 맞붙어야 했다.

하지만 우려와 다르게 프리드는 1선발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시즌 중반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32경기에 나서 195⅓이닝을 던지며 19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다승은 아메리칸리그(AL) 전체 1위이며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새로운 좌완 트로이카를 형성했다.

프리드에게 남은 과제는 포스트시즌이다. 양키스는 마침내 90승(68패) 고지에 오르며 AL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단기전에선 에이스 선발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프리드가 지난 2009년 사바시아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양키스 역대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을지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077 "토트넘 큰 실수!" 아, 남았으면 내가 흥민이형 후계자인데...쫓겨나듯 임대 떠난 FW, 극장 역전골로 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14
12076 '1티어 공식 확인' 미쳤다! 끝내 레알 거절...아스널 월드클래스 DF, 잔류한다! "5년 재계약 체결,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9
12075 이럴수가 맨유 '05년생 성골 유스 MF' 돌연 바르셀로나 행?..."가비 부상 공백 때문, 래시포드 방식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30
12074 ‘3위→7위’ 충격적 몰락도 서러운데 선발진 공백까지…‘팔꿈치 통증’ 나균안 1군 말소, 롯데 수심 깊어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55
12073 명예의 전당은 기본인 선수가 KIA 출신 선수보다 아래라니...! '이정후 롤모델' 日 천재 타자 넘지 못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45
12072 두산, 26일 NC전 걸그룹 '앳하트' 나현·아린 승리기원 시구·시타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56
12071 ‘英 단독’ 맨유, 결국 칼 빼든다…1956억 PL 최고 유망 MF 위해 선수단 대규모 정리 "4년만 최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59
12070 “끔찍한 판단” 경기 망칠 뻔한 김혜성 홈 주루사→3루 주루코치에 비판 쏟아진다…“짐 싸서 내보내면 안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22
12069 '세기의 이적' 진짜 성사되나…케인이 맨유로 갈 수도 있는 '진짜' 이유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6
12068 세계 최고 리그의 위엄인가?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박준현은 7억밖에 못 받았는데...문서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2067 어쩜 이렇게 인생이 안풀릴까...! 제2의 벌랜더·콜 노렸던 HOU 선발 투수, 3년 사이 2번째 토미 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44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2066 '128억 VS 90억' FA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는 1·2위팀 듀오, 3연전에서 잘하면 일시불 납부 가능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40
12065 ‘SON 합류는 신의 한 수’…'LAFC 구단주' 겸 '伊 레전드'도 공식 인정! “손흥민, 웃음과 활력 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28
12064 "공공연한 비밀" 프랑크 '공식입장' 이어 'HERE WE GO' 까지! 케인, 진짜 토트넘 돌아오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41
12063 美 극찬 또 극찬! 日 특급 유망주 사사키, 100마일 강속구+2K 무실점 '퍼펙트 복귀'...다저스 불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13
12062 '이럴 수가' 호랑이가 잡아먹혔다! 10경기 차 선두 날린 디트로이트 8연패 수렁→클리블랜드 AL 중부 단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0
12061 ‘MLB 신분 조회→38억 FA 계약’ 그런데 2년 동안 WAR이 마이너스…‘널뛰기 경기력’ 함덕주, LG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3
열람중 '2009년 WS 우승 이끈 명예의 전당 투수 이후 역대 최고의 영입' 3053억 투자 헛되지 않았다! 좌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4
12059 "투수에게 든든한 포수가 필요하듯...소중한 사람과 평생의 팀 꾸리려 해" KIA 한준수, 前 LG 치어리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8
12058 "격 다른 보강" UCL 멀티골 쾅! 맨유 금쪽이, 래시포드 인기 대폭발...바르셀로나 이어 PSG도 영입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