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대빵
이태리

“이런 쓰레기 감독은 지구상에 로버츠 뿐” 日 열도가 뿔났다…야마모토·오타니 승리 5번이나 날린 마무리 고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31 09.25 06: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 정도면 태너 스캇(LA 다저스)은 전생에 일본과 악연이라도 있던 것이 아닐까.

스캇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스캇은 팀이 4-3으로 앞선 9회 말 마무리를 위해 출격했다. 하지만 일데마로 바르가스와 팀 타와를 각각 몸에 맞는 공,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감을 키웠다. 제임스 맥캔의 타석에서 번트 파울이 2개나 나왔으나 기어코 ‘스리 번트’를 감행해 성공시키며 1사 2, 3루가 됐다.

별도의 작전 없이 다저스 벤치는 호르헤 바로사를 그대로 상대했다. 올해 바로사의 OPS가 0.409에 불과한 것을 의식했지만, 바로사는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스캇의 3구 패스트볼을 노려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냈다. 고급스럽게 4-4 동점이 됐다.

끝이 아니었다. 스캇은 뒤이어 앙헬 페르도모를 상대로 3-2 풀카운트 승부를 끌고 갔다. 그리고 6구로 슬라이더를 한복판에 던졌다. 페르도모가 이 실투를 놓칠 리가 없었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가 됐다. 다저스가 4-5로 졌다.

또 스캇이다. 이날마저 뒷문을 잠그지 못하며 스캇의 시즌 성적은 59경기 1승 4패 22세이브(10블론) 평균자책점 4.91이 됐다. 21세기 다저스에서 두 자릿수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스캇이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스캇은 내셔널리그(NL) 최고 수준의 좌완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다. 이에 다저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풀린 스캇은 4년 총액 7,200만 달러(약 1,005억 원)에 영입했으나 성과는 처참하다.

특히 올해 스캇은 유독 다저스 일본인 투수가 선발로 나서는 날에 부진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최대 피해자’였다. 스캇이 기록한 10번의 블론세이브 가운데 무려 4개가 야마모토의 승리가 달린 상황에서 나왔다.

최근 들어 유독 심하다. 지난 1일 애리조나전에서 야마모토가 7이닝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8회에 올라온 스캇이 3점을 헌납해 동점을 만들며 승리를 날려먹었다.

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이 ‘하이라이트’였다. 이날 야마모토는 9회 2사까지 ‘노히트’를 유지하다가 잭슨 홀리데이에게 홈런을 맞아 대기록을 눈앞에서 놓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래도 승리 요건은 갖추고 있었는데, 이어 올라온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불을 지르더니 스캇이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이렇게 야마모토가 ‘인생투’를 펼치고도 스캇이 유독 ‘임팩트’ 넘치게 승리를 지우는 모습이 자주 나온 탓에 이미 스캇은 일본 팬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찍혀 있는 상태다. 그런데 심지어 이번에는 오타니 쇼헤이의 승리를 지웠다.

오타니는 이번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투타겸업 재개 후 처음 6회를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2승이 눈앞에 있었는데, 이를 스캇이 홀라당 날려먹었다.

당연히 일본 팬들이 격노할 수밖에 없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가 이날 스캇의 투구 내용을 보도하자, 댓글 창에는 “자신도 없고 경쟁심도 없고 그냥 배팅볼 투수가 돼버렸다”, “제구가 전혀 되지 않는다” 등의 악평이 쏟아졌다.

스캇을 계속해서 중요한 시점에 기용하는 로버츠 감독을 원망하는 목소리도 크다. “로버츠는 학습 능력이 없는 건가”, “올해를 끝으로 경질하길 바란다. 투수 코치진도 전부 갈아 엎어라” 등의 반응이 나왔다.

SNS에서도 격앙된 목소리가 나온다. 한 팬은 “정말 바보 같다. 1점 차에 스캇을 믿고 내보내는 쓰레기 감독은 지구상에 로버츠 뿐이겠지”라며 “진짜로 망했다”라고 한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170 이러나저러나 김혜성만 피해자? 입지 불안한 KIM, 경쟁자 수술에 호재인 줄 알았더니 웬걸…‘FA 최대어 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36
14169 ‘솔직고백’ 야마모토, WBC 출전 직접 답했다! “최선을 다해 3월 무대 목표로”…“야구소년들에게 울림 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57
14168 "아시아인, 유럽서 관광객+소수자" 불편한 편견에도...손흥민, '亞 자부심'이었다! SON 떠난 뒤 남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1
14167 차라리 없는 게 낫다… ‘3680억 몸값’ 한때 NBA 정상급 공수겸장의 몰락 “코트에 있을 때 팀 수비력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53
14166 다저스가 또 실수를 반복한다고? '1569억 날린 끔찍한 결정' 이어 올해도 불펜 보강 착수, '저점 매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8
14165 충격! '오타니 독주 끝날 수도 있다'…美 “NYM 공수 겸비형 슈퍼스타, ‘투타니’ 4연속 MVP 도전 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55
14164 “노골적인 도둑질” 2억 4,500만 달러 받고 단 20% 출전…MLB 희대의 ‘먹튀’ 렌던, 2026시즌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53
14163 "2점 싸움에서 밀렸다" 김효범 감독이 꼽은 삼성의 패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47
14162 '엘리트 아시아쿼터' 타마요의 신나는 이원석 사냥, LG, 삼성 꺾고 연승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74
14161 FA 최대어 터커·벨린저, 베이더 재계약, 유망주 크로포드 성장까지...외야 보강 위해 수단과 방법 가리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160 "이강인 레드카드 주라고!" 징징거리더니, 민망해서 어쩌나? LEE에게 '막판 일격' 당한 리옹, 판정 불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72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159 'MLB 최고의 호타준족' 추신수 前 동료 사이즈모어, 미네소타 주루 코치로 복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43
14158 대학 입학 랭킹도 지명 순번도 모두 프로에선 소용 없다! 경쟁과 노력 통해 성장한 최형찬, 2025-202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54
14157 2026년 韓 대표팀 초비상! '천재'로 불리는 핵심 멤버 발목 수술로 이탈, 김혜성에겐 초대형 기회이자 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107
14156 "희생양 삼는 거 옳지 않아" 손흥민 7번 계승→"토트넘의 안토니" 시몬스, 14경기 0골에 비판 여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23
14155 '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444억 FW 부상→불법 도박 중독자'로 공백 메운다 "유력한 후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75
14154 '손흥민 효과 폭발!' 아디다스, LAFC 어웨이 저지 '국내 전격 출시'…"SON, 팀·리그 인지도 한층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16
14153 상금만 무려 2000만 원, "위대한 선수 최동원을 기억하겠다" 美 복귀 유력한 폰세, 제12회 BNK최동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121
14152 ‘리그 꼴찌, 환장의 짝꿍’ 이정후+라모스에 일침! “더 나아져야 한다”…美 “SF, 최악의 외야 수비 개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88
14151 천만다행! "부엌칼로 강도와 맞서" 英 국가대표 공격수, '자택 침입 일당'에 대응→놀라 달아나 피해無...…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2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