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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KKKKKKKK’ 23살 대체 선발이 사고쳤다! ‘포스트 김광현’이 올해 토종 최고 기록 세우다니…SSG 이대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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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포스트 김광현’으로 기대를 모으던 23세 좌완 유망주가 생애 최고의 투구로 SSG 랜더스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SSG 김건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1회부터 윤도현-박찬호-김선빈으로 이어지는 상대 상위 타선을 전부 삼진으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2회에도 1사 후 오선우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호령과 한준수를 삼진으로 잡았고, 3회에도 삼진 하나를 섞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에는 선두 타자 박찬호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선빈을 삼진으로 잡았고, 뒤이어 패트릭 위즈덤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박찬호의 도루를 저지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는 오선우-김호령-한준수를 전부 삼진 처리하며 또다시 ‘KKK’ 이닝을 만들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건우는 정해원을 삼진 처리하며 오늘의 12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하지만 박민에게 우전 2루타를 맞으며 이날 첫 번째 피안타를 허용했다. 2-0의 팽팽한 상황인 데다 투구 수도 77개까지 늘어난 터라 SSG 벤치는 교체를 결정했다.

김건우는 이로운에게 배턴을 넘기고 박수 속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로운이 뜬공 2개를 연달아 잡아내며 김건우의 실점이 기록되지는 않았다. 이후 SSG가 추가타를 날리고 5-0 승리를 거두며 김건우에게 시즌 4승이 기록됐다.

문자 그대로 ‘인생투’였다. 김건우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통산 43경기 가운데 17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보통 대체 선발 역할로 나서다 보니 5회를 채운 것도 이 경기 포함 세 차례에 불과하다.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지난 3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한 7개였다.

그런데 이를 한참 뛰어넘어 12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SSG 내국인 투수가 한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김건우가 올해 처음이다. 본인의 ‘롤모델’ 김광현조차도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9개에 그쳤다.

심지어 KBO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의미 있다. 올해 KBO리그 토종 선수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4월 17일 롯데 박세웅이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6⅔이닝 동안 기록한 12개다. 그런데 ‘대체 선발’이 단 5⅓이닝만 던지고 타이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김건우는 팀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이름으로 지명된 마지막 1차 지명 선수다. 제물포고를 거쳐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의 1차 지명을 받았고, 얼마 후 SSG에 인수되며 지금의 팀명이 됐다.

인천 ‘로컬 보이’인 데다 선수 본인도 김광현을 보며 꿈을 키운 선수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다만 지난해까지는 2군에서 공을 던지는 시간이 훨씬 길었다.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올 시즌 들어 본격적으로 1군에 얼굴을 비추는 중이다.

시즌 중반부터 선발로 보직을 옮긴 김건우는 8월 16일 LG 트윈스전 등판 이후 2군으로 내려가 본격적인 ‘선발 수업’에 돌입했다.이달 들어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64(14이닝 2실점 1자책)로 호투하며 다시 1군 선발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바로 사고를 쳤다.

8연전 일정을 소화 중인 SSG는 여차하면 내일 선발로 예고된 최민준까지 오늘 끌어다 써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었다. 이숭용 감독은 차라리 내일 예보대로 비가 와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되길 바랄 정도로 마운드 사정이 빠듯했다. 그런데 김건우가 위력적인 투구로 팀에 승리를 선사하며 걱정을 덜었다.

공교롭게도 김건우(‘K’eonwoo ‘K’im) 역시 김광현(‘K’wanghyun ‘K’im)처럼 영문 이니셜이 ‘KK’다. ‘KK’의 의지를 이어 받은 김건우 덕에 SSG도 시즌 70승(4무 62패) 고지를 밟으며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여러모로 얻어 가는 것이 많은 하루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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