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qkrwodnr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21 05:52)
qkrwodnr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2)
만남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9-18 07:06)
인호킴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소닉티비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2 14:55)
보스
이태리

오늘은 김하성이 피해자였네…‘역대급 트래핑→슈퍼 캐치’ 중견수, 이번에는 ‘저글링 수비’로 명장면 만들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2 18: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하루 전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남을 수비를 선보인 중견수가 오늘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안타를 지웠다.

워싱턴 내셔널스 제이콥 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 기록은 4타수 무안타.

하지만 수비에서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 냈다. 5-8로 밀리던 5회 말 1사 1루에서 김하성의 타석이 돌아왔다. 김하성은 사우린 라오의 초구를 받아쳐 빠른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가운데로 날렸다. 안타가 될 법한 타구였다.

그런데 빠르게 달려온 영이 몸을 날렸다. 미끄러지면서 포구를 시도했다. 공은 글러브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다시 튀어 올라왔지만, 영의 집중력이 좋았다. 바깥으로 빠진 공이 바닥에 닿기 전에 잽싸게 오른손으로 잡았다. 기가 막힌 ‘저글링 수비’로 아웃이 됐다.

김하성은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만약 이 타구까지 땅에 떨어졌다면 18일 워싱턴전 이후 5일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데 영은 불과 하루 전인 22일에도 ‘역대급’ 호칭이 과분하지 않은 호수비를 펼친 바 있다.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 5회 말 브렛 베이티의 타구가 가운데로 향했다. 영이 끝까지 쫓아가 담장 바로 앞에서 점프 캐치를 시도했다.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으나 펜스와 부딪히면서 다시 튀어나왔다. 그대로 그라운드에 떨어져 인플레이가 되려던 찰나,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영이 오른발로 공을 차서 띄운 후 글러브로 포구한 것이다.

영의 ‘슈퍼 캐치’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9회 말 선두 타자로 대타 프란시스코 알바레스가 들어섰다. 그리고 다시금 큰 타구를 가운데로 날렸다. 이번에도 영이 쫓아갔다. 담장 바로 앞에서 점프해 펜스를 넘어가려던 타구를 글러브로 완벽하게 건져냈다.

영의 호수비 두 번이 팀 승리로 이어졌기에 더욱 결정적이었다. 워싱턴은 3-2 1점 차로 이겼다. 두 수비 가운데 하나만 장타로 이어졌어도 경기 결과는 미궁 속으로 빠졌을 것이다.

MLB 역사에 남을 진귀한 장면을 만든 영은 2023년 데뷔한 우투우타 외야수다. 타격에서는 지난 2년 연속으로 OPS가 0.7을 넘기지 못했다. 올해도 타율 0.232 1홈런 29타점 OPS 0.575에 불과하다.

그런데 수비는 이야기가 다르다. 지난해 중견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 20, FRV(수비 득점 기여) 17이라는 어마어마한 지표를 나타냈다. OAA는 전 포지션을 통틀어 단독 1위, FRV는 포수를 제외할 경우 공동 1위다.

올해도 OAA 13, FRV 13으로 여전히 MLB 최고 수준의 ‘수비형 중견수’로 활약 중이다. 전날 메츠전에서 수비로 일을 낸 영은 이번에는 김하성의 안타를 삭제하면서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제대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유튜브 하이라이트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15 '손흥민 적당히 하라고!' 적장, 결국 '분노 폭발' 연속 4실점→"SON은 킬러다, 할 말 없다"..."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4
11914 [오피셜] 결국 증명한 뎀벨레, 엉엉 울었다…'2400억 먹튀'서 '발롱도르 위너'로 우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7
11913 '나가, 나가 빨리 나가!' 손흥민, 실시간 이례적 '분노 표출'→교체 아웃 도중 대기심, 지속적 손짓 '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5
11912 두산, 25일 한화전 '찐팬' 소이현 승리기원 시구...12년 만에 잠실 마운드 등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7
11911 [오피셜] '3G 연속 해트트릭' 손흥민·부앙가, MLS 새 역사 썼다…이주의 팀서 어깨 나란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0
열람중 오늘은 김하성이 피해자였네…‘역대급 트래핑→슈퍼 캐치’ 중견수, 이번에는 ‘저글링 수비’로 명장면 만들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23
11909 연봉 대비 최악의 선수→팀 내 최고의 계약, 180도 달라진 김하성에 대한 평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8
11908 '새빨간 가짜뉴스!' 첼시서 '불법 도핑논란' 무드리크, '육상선수 전향' 거짓말이었다...연맹 대변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9
11907 두산 찐팬 소이현, 25일 한화전 승리기원 시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1
11906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야구대회 'MLB CUP 2025 KOREA' 결선 라운드, 10월 11~14일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6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1905 "재능이 무궁무진한 다저스는 1티어다" 포스트시즌 앞둔 MLB, 선발이 가장 강한 팀은 다저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5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19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 해리 케인, 프리미어리그 복귀 '비밀 조항' 폭로됐다!...'1,068억 지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72
11903 [오피셜] 아 김하성 큰일났네...! 파트너가 ML 최고 가성비 타자에서 리그 최악의 타자로 바뀔 위기, 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8
11902 '손흥민 팔아치운 대가' 토트넘, 쏘니 보내고 오열 중!→'역대 3번째 고액 윙어' 텔, 실패한 유망주 악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48
11901 이런 굴욕이 있나? 1575억 타자의 몰락, '멀티 히트→무안타' 이정후, 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44
11900 작심 발언! "아모림, 미친 짓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퍼디난드, 수비 교체술 보고 '강도 높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03
11899 ML 125년 역사상 최악의 기록에 도전한다? 오타니·랄리·저지와 반대로 향하는 1조 652억의 유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8
11898 '0·0·0·0!' 이강인, 후반 크랙용 교체 출전→'최하 평점' 필드 플레이어 전락...PSG, 마르세유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
11897 역대 최악의 외국인 선수 교체와 함께 낭떠러지행...롯데, 기적 꿈꿀 수 있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3
11896 KB스타즈, 연고지 유아동 위해 '토닥토닥 청주 키즈 투게더' 사업 운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