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의 랭킹은 왜 변동이 안되나요?
2018 호주오픈 4강 신화의 주인공인 정현이 지난주 5년 5개월 만에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개인적으로나 한국 테니스계로 보나 기쁜 일이었다.
정현은 ITF 발리대회(M25)에서 우승하면서 단번에 랭킹이 382계단 뛰어올라 725위를 기록했다고 테니스코리아가 6일 보도했었다. 우선, 대회명 뒤에 붙는 M25의 M은 남자를 뜻하며, 25는 우승자가 가져가는 랭킹 포인트를 뜻한다. 따라서 정현은 이 대회를 통해 랭킹 포인트 25점을 획득하며 700위대로 진입했다.
하지만 ATP 홈페이지에서 1월 6일자 랭킹을 살펴보면 정현은 여전히 1107위에 머물러있다. 이에 대해 테니스 팬들의 문의가 많았다. "왜 랭킹이 반영 안되는지" "테니스코리아가 725위라고 보도한 근거는?" 등이다.
이에 대해 테니스코리아가 ATP에 직접 문의 결과, 랭킹을 담당하는 케빈 황은 "ITF 대회는 대회 종료 후 일주일 뒤에 ATP 랭킹에 반영된다"고 답을 하였다. 즉, 정현의 랭킹은 1월 13일자에 반영되는 것이다.
테니스코리아가 725위라고 보도한 것은 ATP 공식 랭킹이 아닌 실시간으로 대회 결과를 반영하여 산정한 해외 사이트의 라이브 랭킹을 인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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