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사상 첫 경선서 당선...연임 성공
조용철(64) 대한유도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조용철 회장은 8일 열린 대한유도회 제38대 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205표 중 136표를 얻어 강동영 후보(69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대한유도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치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 회장의 임기는 본회 총회일인 23일부터 2029년 총회 전날까지다.
조용철 당선인은 선수 출신으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05년부터 대한유도회 전무이사와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했다.
2020년 12월엔 제37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된 뒤 4년간 협회를 이끌었다. 조 회장은 "앞으로 유도인들이 하나로 화합해서 어려운 시기를 헤쳐가겠다"며 "현재를 극복해서 미래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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