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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앙가 '흥부듀오' 연속 출격…LAFC, 솔트레이크 잡고 '선두 굳히기 돌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66 12: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부앙가 듀오가 또 다시 선발 출격한다.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1라운드를 치른다.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으며, 아르템 스몰리아코우-은코시 타파리-라이언 포티우스-세르지 팔렌시아가 후방을 담당했다. 마르코 델가도-에디 세구라-티모시 틸만이 중원에는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드니 부앙가-손흥민-다비드 마르티네스 솔트레이크의 골문을 노렸다.

솔트레이크의 파블로 마스트로에니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하파엘 카브랄이 최후방을 지켰고, 디안드레 예들린-저스틴 글래드-브리얀 베라-알렉산드로스 카트라니스이 수비벽을 세웠다. 미드필더진에는 자비에르 고조-노엘 칼리스칸-브라이안 오헤다-디에고 루나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에는 후앙 크루스-아리아스 피올이 짝을 이뤘다.

최근 LAFC는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전(4-2 승)을 시작으로 18일 솔트레이크와의 순연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 중심에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있었다. 특히 손흥민은 산호세전에서는 1분도 되지 않아 선제골을, 솔트레이크전에선 해트트릭을 작렬했으며, 부앙가 역시 두 경기에서 4골 1도움을 뽑아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LAFC는 MLS 서부 콘퍼런스에서 4위(13승 8무 7패·승점 47)에 안착. MLS 아우디 아우디 MLS컵 진출 티켓을 확보하게 됐다.

반면 솔트레이크는 좋지 않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이들은 현재 12위(10승 4무 15패·승점 34)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5경기 가운데 단 1승에 그쳤다. 이마저도 14위 스포팅 캔자스시티(7승 6무 18패·승점 27)를 상대로 거둔 것이었다.

사진=파비안 랑켈 X, 메이저리그사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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