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충격! 맨유, 마이누+800억으로 발베르데 노렸다…결과는 당연히 '실패'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Manchester United FC)가 중원 강화를 위해 초강수를 던졌다.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랄'에 따르면, 맨유는 코비 마이누(Kobbie Mainoo)에 현금 5천만 유로(약 821억 원)를 더해 레알 마드리드 CF(Real Madrid CF)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Federico Valverde) 영입을 타진했다. 후벵 아모링(Rúben Amorim) 감독이 마이누를 신뢰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미 주전 자리를 굳힌 브루노 페르난데스(Bruno Fernandes) 뒤에서 입지가 좁아진 마이누를 ‘희생 카드’로 삼은 것이다.
레알, 발베르데는 미래 핵심

그러나 레알의 반응은 단호했다. 구단은 발베르데를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ć)와 토니 크로스(Toni Kroos)의 후계자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주장 완장을 맡길 재목으로 키우고 있다. 따라서 맨유의 제안은 처음부터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없었다. 발베르데는 레알 프로젝트의 ‘비이적 대상’으로 분류돼 있어, 어떤 조건이 붙더라도 이적은 불가능에 가깝다.
마이누, 출전 시간 갈망…월드컵 변수

마이누는 장기적으로 올드 트래퍼드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당장의 출전 기회 부족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특히 월드컵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꾸준한 실전 감각을 쌓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난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Newcastle United FC), FC 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ünchen), SSC 나폴리(SSC Napoli) 등이 임대 영입을 원했던 것도 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아모링의 압박, 해법은 어디에

맨유는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파운드(약 3,770억 원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Manchester United FC)가 중원 강화를 위해 초강수를 던졌다.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랄'에 따르면, 맨유는 코비 마이누(Kobbie Mainoo)에 현금 5천만 유로(약 821억 원)를 더해 레알 마드리드 CF(Real Madrid CF)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Federico Valverde) 영입을 타진했다. 후벵 아모링(Rúben Amorim) 감독이 마이누를 신뢰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미 주전 자리를 굳힌 브루노 페르난데스(Bruno Fernandes) 뒤에서 입지가 좁아진 마이누를 ‘희생 카드’로 삼은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