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전북 현대 B팀 출신의 골키퍼 황재윤(21)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진위고, 고려대 출신의 황재윤은 지난해 전북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진입했으며 전북 B팀 소속으로 주로 K4리그에 출전했다.
187㎝의 신장에 선방 능력을 겸비한 황재윤은 안준수, 정민기 등과 함께 2025시즌 수원FC의 골문을 지킨다.
황재윤은 "수원FC에 합류해 기쁘다"며 "언제나 준비된 골키퍼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택근[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FC는 또 2023∼2024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택근(23)도 영입했다.
왕성한 오버래핑과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이택근은 좌우 풀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수비수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이택근은 "수원FC에서 K리그1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설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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