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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진출 확정지은 필리스, NL 우승 위한 마지막 카드 돌아온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NL) 우승 타이틀을 위해 마지막 카드를 준비했다. 알렉 봄이 돌아온다.
필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봄을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봄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스는 내야수 라파엘 란티구아를 마이너리그로 내렸다.
봄은 지난 9일 왼쪽 어깨 염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종전까지 111경기에 나서 타율 0.272 9홈런 51타점 OPS 0.703으로 활약했다.
필리스는 이번 시즌 91승 62패(승률 0.595)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과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했다. 다만, 아직 내셔널리그 우승 타이틀은 잡지 못했다. 1위 밀워키 브루어스(94승 59패)와의 격차는 3경기다.
우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되 필리스는 내셔널리그 선두 자리 탈환 역시 끝까지 도전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