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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하성 시즌 4호 투런포 작렬→7G 연속 안타 행진...16일 만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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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투런 포를 날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했으나, 내야 뜬공에 그치며 빠르게 물러났다.

김하성은 5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섰다. 높은 공에 방망이가 딸려 나오며 헛스윙 삼진이 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통쾌한 한 방이 터졌다. 김하성은 무사 1루서 초구 시속 91.1마일(약 146.4km) 몸쪽 싱커를 받아쳤다. 타구는 시속 101.2마일(약 162.9km)의 속도로 뻗어나가며 비거리 367피트(약 111.9m)로 좌측 담장을 시원하게 넘어갔다. 시즌 4호 홈런.

이적 후 두 번째 그린 아치이자, 지난 6일 시애틀전 이후 16일 만에 나온 값진 대포였다. 이 한 방으로 김하성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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