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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수준 아니다" 133km 느린 공에 ‘폭풍 삼진’ 배지환, 방출 우려 커진다…강백호랑 ‘투톱’이었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87 03: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런 흐름이라면 배지환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동행이 올 시즌을 끝으로 종지부를 찍어도 이상하지 않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배지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 리그 트리플A 정규시즌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에 그쳤다.

변칙적인 투구폼을 지닌 좌완 투수 브라이언 모란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1회는 5구 몸쪽 속구에 방망이가 헛돌았고, 3회에는 8구까지 갔으나 똑같은 코스에 헛스윙하면서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구속이 시속 83마일(약 133.5km)에 그쳤으나 타이밍을 전혀 잡지 못했다.

모란이 내려가고 감을 잡기 시작했다. 5회에는 직선타가 되긴 했으나 중견수 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고, 7회에는 1루수 강습 내야 안타를 쳤다. 하지만 9회에는 알렉시스 디아스의 백도어 슬라이더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나마 팀이 6-3으로 이긴 것은 다행이지만, 배지환 본인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경기였다. 한 경기 3삼진은 올해 메이저리그(MLB)와 트리플A를 통틀어 4번째다. 장타력이 강점이 아닌 배지환 입장에서 삼진이 많은 경기가 자주 나오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다.

한때 국내 야수 ‘최고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던 배지환이 이렇게나 주춤한다는 점에서 MLB의 벽을 실감할 수 있다. 배지환은 2018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강백호(현 KT 위즈)와 함께 ‘야수 투톱’으로 불린 선수다.

연고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가 1차 지명으로 최채흥(현 LG 트윈스)을 지명하며 배지환은 2차 지명으로 넘어갔다. 1라운드에 무조건 이름이 불릴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그런데 드래프트 직전에 돌연 미국행을 선언했다.

과정은 험난했다. 애틀랜타와 계약금 30만 달러에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애틀랜타가 그간 여러 유망주들과 불법 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났고, 배지환 역시 ‘뒷돈’ 30만 달러가 추가로 포함된 것이 밝혀져 계약이 취소됐다.

다행히 피츠버그가 배지환의 잠재력을 높게 사며 125만 달러라는 작지 않은 계약금을 받고 사인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계약 직후 데이트 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그나마 약식기소 처분으로 끝났으나 유죄는 유죄. 프로 데뷔도 전에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그나마 마이너 무대에서 좋은 활약으로 유망주 타이틀은 어디 가지 않음을 드러냈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10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OPS 0.830으로 활약해 미래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이후는 실망의 연속이다. 2023시즌 111경기나 출전했으나 OPS 0.608로 부진했다. 2024시즌 이후로는 2시즌 도합 42경기에서 0.426이라는 ‘낙제점’ 수준의 OPS를 기록 중이다. 올해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050(20타수 1안타)에 그칠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

심지어 강점이던 주루에서도 실수가 나오며 MLB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트리플A에서는 맹타를 휘둘러도 MLB에서는 통하지 않는, 전형적인 ‘AAAA리거’의 길을 걷고 있다.

현지 피츠버그 팬들조차 SNS 등을 통해 “그냥 당장 배지환을 양도지명(DFA) 조처해라”, “빠른 것 말고는 무엇 하나 빅리그 수준이 아니다” 등 악평 일색이다. 이미 기대치가 심각하게 떨어졌다.

더 큰 문제는 내년이다. 배지환은 올해로 ‘마이너 리그 옵션(구단이 선수를 제약 없이 마이너 리그로 강등할 수 있는 권리)’을 전부 소진했다. 내년부터 마이너 리그에서 뛰려면 웨이버 공시나 DFA 절차를 무조건 밟아야 한다.

배지환을 기용할 가치가 있다면 이러한 절차 없이 MLB 로스터에 포함하면 된다. 하지만 작금의 경기력이라면 상황은 다르다. 40인 로스터에서 배제돼 빅리그로의 길이 더 멀어질 공산이 크다. 방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배지환의 MLB 경력이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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