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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맞네! 9월 타율 4할대+OPS 1.1 '크레이지 모드' 박찬호, KIA 구단 9월 월간 MVP 선정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KIA 타이거즈 '예비 FA' 내야수 박찬호가 구단 월간 MVP에 선정됐다.
박찬호는 서울프라임365치과에서 시상하는 9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최된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열렸다.
박찬호는 9월 17일까지 11경기에 출전해 월간 타율 0.425(40타수 17안타) 2홈런 7타점 5득점 2도루 OPS 1.175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
이날 시상은 서울프라임365치과 양현중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뛰어난 수비력에 비해 방망이가 아쉽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던 박찬호는 2023년 데뷔 첫 3할 타율(0.301)을 기록하며 타격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34경기 타율 0.307 5홈런 61타점 20도루 OPS 0.749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FA를 앞둔 올 시즌 박찬호는 18일까지 총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5홈런 38타점 26도루 OPS 0.736을 기록, 3시즌 연속 좋은 타격감을 뽐내며 가치를 높이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