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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만 할 수 있는 주루'... 6G 무안타 침묵에도 빛난 발끝, 대주자 활약으로 승리 발판 놓은 '바람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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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빠른 발이 빛났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11회 대주자로 나서 득점을 올렸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정후는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등장해 승리 발판을 놓았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채 연장 11회에 접어든 샌프란시스코는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승부치기 상황에서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때 샌프란시스코 벤치는 이정후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엘드리지의 대주자로 이정후를 내보낸 것.

'바람의 손자'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정후는 헤라르 엔카나시온의 중전 적시타 때 2루까지 진루했다. 곧이어 그의 주루 센스가 빛을 발했다. 무사 2루서 패트릭 베일리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방향 애매하게 날아갔고 타구를 쫓던 애틀랜타 유격수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며 내야 안타가 됐다.

이 과정에서 이정후는 순간적으로 2루로 돌아가야 할지, 그대로 뛸지 망설이며 타구를 주시했다. 그러나 유격수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자 곧바로 3루를 향해 전력 질주했고, 여유 있게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정후였기에 가능했던 세이프였다.

마지막까지 상황을 확인하고 뛰었어야 했기에 판단하기 어려운 타구였다. 결국 3루에서 살아남은 이정후는 크리스티안 코스의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첫 득점을 이정후의 발이 만들어 냈다. 

기세가 오른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그랜트 매크레이의 희생플라이와 라파엘 데버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0까지 앞섰다.

연장 11회 말 1점만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5-1로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 10경기만 남겨둔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76승 76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6위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인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의 격차는 2.5게임 차로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날 이정후의 발끝이 만들어낸 한 점은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비록 최근 6경기 연속 무안타로 방망이는 멈췄지만, 특유의 야구 센스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사진=MLB 공식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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