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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영입→1라운드 지명권 잃고 8등 추락, 그래서 더 중요했던 KIA의 드래프트…“선발 투수 감” 로컬 보이 기대해 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88 18: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1라운드 지명권이 없었던 올해의 KIA 타이거즈. 그렇기에 2라운드에서 데려온 ‘로컬 보이’ 우완 투수에 더 기대를 걸어 본다.

KIA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인 선수 9명을 지명했다. 다른 팀들이 최소 11명의 선수를 데려간 것과 달리, KIA가 호명한 수는 2명 적었다.

트레이드 때문이다. KIA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키움 히어로즈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조상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투자가 컸다. 현금 10억 원에 더해 이번 드래프트 1, 4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넘겼다.

한국시리즈 2연패를 위한 ‘승부수’였다. KIA는 지난해 불펜의 중핵으로 활약한 장현식이 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로 이적해 공백이 생겼다. 팀 불펜진에서 가장 많은 75⅓이닝을 소화한 ‘마당쇠’가 사라졌다.

더구나 지난해 KIA는 장현식을 비롯해 전상현, 곽도규, 정해영 등 필승조 및 마무리 선수들을 향한 의존도가 낮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장현식이 이탈했으니 타격이 컸다. 전력 보강을 위해 투자해야만 했고, 조상우 영입에 상당한 대가를 소모했다.

그런데 결과는 KIA만 ‘독박’을 쓴 꼴이 됐다. KIA는 17일 기준 61승 4무 68패(승률 0.473)로 8위까지 밀려났다. 5위 삼성 라이온즈(67승 2무 65패)와는 4경기 반 차다. 시즌이 10경기 남짓 남은 가운데, 뒤집는 것이 매우 힘든 실정이다.

조상우가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올해 성적을 내야 했다. 사실상 ‘윈나우’를 위해 달린 셈이다. 그럼에도 1위 팀이 8위로 추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들기 직전이다.

심지어 조상우 본인의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그나마 6월까지는 WHIP(이닝당 출루 허용)가 1.58에 달할 만큼 불안하긴 해도 평균자책점 3.44에 홀드도 24개를 수확하며 흔들리는 불펜에서 그럭저럭 필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7월 한 달간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21(6⅓이닝 11실점 10자책)이라는 충격적인 부진에 시달리며 평가가 급격히 하락했다. 8월 이후 살아났으나 KIA는 치고 나가야 할 시점에서 불펜의 난조로 흐름을 잃었고, 작금의 사태에 이른다.

이렇게 되니 지명권은 지명권대로 날리고 당장의 성적도 놓치는,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잃은 꼴이 됐다. 그런 분위기 속에 드래프트를 맞이했다. 부족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더 나은 결과를 내야 했다.

그래서 ‘실질적 1라운더’인 김현수에 눈길이 간다. 김현수는 수원에서 태어났으나 초등학생 시절부터 광주에서 성장했고, 이후 폐지 전 1차 지명 연고 지역 학교인 화순중과 나주광남고를 거쳤다. 사실상 ‘로컬 보이’나 다름없는 선수다.

KIA 김성호 스카우트 그룹장은 “투수는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향후 불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위주로 지명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김현수에 관해서는 구단에서 따로 “프로에서도 선발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잠재력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김현수는 최고 140km/h대 후반의 빠른 볼과 함께 슬라이더, 커브 등 좋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여기에 신체 능력과 유연성이 좋고 투구폼이 안정적이라 잘만 다듬으면 ‘롱런’하는 선발 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3라운드에서 지명한 휘문고 외야수 김민규 역시 올해 4할을 넘나드는 타율을 기록한 교타자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중~하위 라운드에서도 소위 ‘긁어볼 만한’ 자원들을 꽤 확보했다는 평이다.

KIA는 이미 10라운더 출신인 성영탁의 기량을 다듬어 1군에서 통하는 선수로 성장시켰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성영탁의 사례를 적잖게 참고했으리라 예상할 수 있다. 과연 KIA가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꽃을 피워낼 수 있을까.

사진=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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