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돛단배
조던

모두를 경악시킨 김주오 지명, ‘휘문고 오타니’는 이대로 낙동강 오리알 되나…우타 빅뱃 외야수 합류, 이제 시간이 많지 않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67 09.18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드래프트 현장의 모두를 경악시킨 두산 베어스의 ‘깜짝 지명’에 ‘휘문고 오타니’의 이름이 일각에서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두산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마산용마고 외야수 김주오를 지명했다.

모두의 예상을 깬 ‘깜짝 지명’이다. ‘1라운드 감’으로 꼽히던 선수들이 여럿 남아있었다. 올해 전체 1순위 지명의 영예를 안은 박준현(북일고)과 함께 가장 큰 주목을 받던 양우진(경기항공고)의 이름은 아직 불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두산의 선택은 김주오였다. 근육질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외야수 김주오는 최근 2년간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1 9홈런 55타점 26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 선수다. 팀의 4번 타자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다만 ‘1라운드 감’이라는 평가는 아니었다. 지명 전 전문가들의 예상에서도 김주오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선수 본인도 적잖게 당황했는지 지명 후 인터뷰에서 “두산 라이온즈”라는 말실수를 했다가 정정하는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그만큼 두산이 우타 외야 자원 보강을 시급하게 여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두산에서 1군 출전 이력이 있는 외야수 가운데 거의 모든 선수가 좌타자다. 핵심 베테랑인 정수빈과 김재환부터 김인태, 조수행, 추재현 등 중견급까지 상당수가 좌타석에 선다.

젊은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전다민과 김민석, 천현재, 강동형, 손율기, 최우혁에 군 복무 중인 김문수와 강태완까지 좌타자 비중이 높다. 오른손 타자는 그 수 자체가 적다.

그런데 바로 그 몇 안 되는 우타 외야수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이 하나 있다. 2019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김대한이다.

고교 시절 김대한은 그야말로 ‘초특급 유망주’였다. 투수로는 150km/h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졌고, 타자로는 최대 ‘30-30’ 달성을 기대할 수 있는 호타준족 유망주로 불렸다. ‘휘문고 오타니’라고 불리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프로 첫 해 1군에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이듬해 병역 의무부터 수행했다. 전역 후 2022시즌 51경기에서 홈런 4개를 날리고 OPS 0.761을 기록하며 파워 포텐셜을 보여 줬다. 단점도 있으나 젊은 선수인 만큼 극복만 한다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2023시즌부터 김대한은 1군에서 도통 경쟁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3시즌 통산 110경기에서 타율 0.172 3홈런 19타점 OPS 0.494로 부진하다. 1군에 올라와 잠깐 좋은 활약을 펼치다가 금세 타격감을 잃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부상도 적지 않아 살아날 만하다가 흐름이 끊기고 2군으로 내려가는 일도 잦다. 당장 올해도 종종 1군 기회를 받았으나 지난 8월 6일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2군에서조차 출전이 없다.

이렇게 김대한의 부진이 길어지는 가운데 두산이 비슷한 우타 호타준족 자원인 김주오를 예상보다 빠르게 지명했다. 그 배경에 우타 외야수 부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두산이 가장 공을 들이던 우타 외야수인 김대한의 이름이 따라오지 않을 수 없다.

2000년생인 김대한은 오는 12월이면 만 25세가 된다.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긴 해도 ‘유망주’로만 남기에는 적지 않다. 그런 와중에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빠르게 지명됐다. 시간이 많지 않다. 살아남으려면 분발해야 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02 ‘韓 축구 또 대형 낭보’ PSG "중대 결정" 이유 있었다… 이강인, 오피셜 '공식발표' UCL ‘톱 퍼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5
14201 벌써 떠난다고? '2025 트레이드 시장 최고의 영입' 다저스 WS 우승의 숨은 주역, LAD 떠나 신시내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
14200 스넬·글래스나우·최지만과 LA 다저스 위협했던 최강 마무리 투수, 애슬래틱스와 마이너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6
14199 "확실한 리드" 맨유, 분데스리가 최정상 센터백 영입전서 선두 달린다!..."현대 축구에 필요한 요소 고루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2
14198 KBO 역대 2번째 아시아쿼터 등장! KT 위즈, 일본 독립리그 출신 스기모토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78
14197 '엄청난 희소식' 이정후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한다! 샌프란시스코, 새로운 타격 코치로, WS 준우승팀 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8
14196 "세계 최고 잠재력" 韓 막강 재능 양민혁…이제야 인정받는다! → “손흥민급 폭발 스피드·침투, 곧 1군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0
14195 '갤럭시 Z 폴드7+유니폼 대형 액자 선물' 삼성, 2026 신인선수 입단식 성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2
14194 NC 글로벌 장애물 대회 ‘스파르탄 스타디온 with NC 다이노스’ 창원NC파크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3
14193 '대충격' WS 우승 감독 로버츠 이어 우승팀 에이스 야마모토도 사이영 1위표 '0', 믿을 수 없는 결과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6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192 '흥민이형, 나 어떡해?' 눈물 펑펑 비수마… 잔류 원했지만 토트넘에 버림받았다! “이제는 필요 없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4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191 '이정후 친필 사인 유니폼 1500만원 낙찰!' 2025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 성료...자선경매 수익금 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8
14190 NC,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FC와 함께 6년째 ‘아름다운 동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
14189 [오피셜] KBO도 아시아쿼터 시대 개막! 연봉은 고작 1억 5000만 원? 1호 선수는 대만 출신 좌완 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0
14188 WKBL, 오는 16일 역대 최초 여성 감독 맞대결로 스타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2
14187 "김하성은 FA 시장에서 HOT Song이다" 본격적으로 홍보 시작한 보라스, 1억 달러 계약 이끄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65
14186 아모림 "맨유의 심장" 사수! 구단과 정면 충돌 예고… 살 빼고 180도 달라진 ‘월클 MF’ 잔류 위해 맞…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6
14185 '롸켓 이즈 백' LG, 이동현 투수코치 영입...박경완 코치 사의 표명 "일신상의 사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
14184 '유기상 대신 문정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 교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6
14183 "특별한 하루가 되길" 역시 韓 캡틴 손흥민! 수능 수험생들 향해 응원 메시지 잊지 않았다!..."진심으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