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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 돌아가는 한화, ‘4일 휴식’ 폰세 대신 ‘낭만’을 던진다…LG와 2경기 반 차, 운명의 3연전 앞두고 ‘묘수’ 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2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선두 탈환을 향한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는 한화 이글스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을 택했다.

한화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윤산흠을 낙점했다.

이날 한화가 선발 투수로 누굴 내세울지를 두고 많은 관심이 모였다. 한화는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가 비로 취소되고 15일 재편성되면서 13일을 시작으로 8연전이라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여기에 5선발 역할을 맡던 엄상백과 황준서 모두 부진 끝에 로테이션에서 낙마,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한 자리가 비게 됐다. 결국 정우주로 공백을 메운 가운데, 순서로는 폰세가 4일 휴식 후 오늘 마운드에 오를 타이밍이다.

하지만 한화의 선택은 달랐다. 폰세를 무리해서 4일 휴식 후 내세우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변수가 없다면 폰세는 내일(19일)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출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폰세를 관리해 줄 필요성은 예전부터 제기돼 왔다. 폰세는 올해 27경기 169⅔이닝을 던졌다. 와이스(28경기 167⅓이닝)보다 나선 경기는 적음에도 이닝 소화량은 더 많을 정도로 경기마다 적지 않은 공을 던졌다. 실제로 올해 리그 이닝 2위에 자리한다.

그런데 폰세는 최근 3년간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뛰면서 규정이닝을 한 번도 채우지 못할 만큼 내구도에 문제를 드러냈다. 커리어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한 시즌 최다 이닝이 마이너리그 시절이던 2017년의 137⅔이닝(하이싱글A 120이닝, 더블A 17⅔이닝)에 불과하다.

폰세는 올 시즌 이미 이를 훌쩍 넘었다. 그래선지 지난달 28일 키움전과 이달 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내리 10번의 출루를 허용하고 각각 3실점씩 기록하며 약간의 불안감을 남겼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폰세가 올해 유일하게 2경기 연속 3실점 이상 기록한 사례다.

이에 폰세가 ‘에이스’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화도 관리에 들어갔다. 3일 NC전 이후 잔여 경기 일정이 불규칙한 점을 활용해 9일의 긴 휴식을 부여했다. 그리고 13일 키움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에도 같은 기조다. 무리해서 4일 휴식 후 올리지 않겠다는 의미다. 폰세는 올해 4일 휴식 후 총 3번 선발로 등판했는데, 퀄리티스타트(QS)는 한 번 뿐이다. 마지막으로 4일 휴식 후 나선 6월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쉴 이유가 있다.

한화는 다시 한번 불펜 데이를 진행할 전망이다. 그리고 그 선봉에 윤산흠이 선다. 상무 복무를 마치고 올해 전역한 윤산흠은 주로 추격조로 나서며 9경기 평균자책점 2.31(11⅔이닝 3실점)로 선전 중이다.

메이저리그(MLB) 한 시대를 풍미한 팀 린스컴과 비슷한 투구폼, 독립리그 출신으로 방출을 딛고 프로에 돌아와 활약 중인 서사 등으로 이른바 ‘낭만을 던지는 투수’라는 별명이 붙어 있기도 하다.

윤산흠은 불펜 데이의 ‘오프너’로 적합한 선수다. 필승조로 기용하기엔 불안감이 있으나 구위만큼은 엄지를 추켜세우게 만든다. 주자가 없는 1회에 나서서 2이닝 정도 기선을 제압해 주면 더할 나위 없다.

한화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위 LG 트윈스를 2경기 반 차로 뒤쫓았다. 정규시즌이 10경기도 남지 않아 선두 탈환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26일부터 치러지는 LG와의 홈 3연전이 남아 있다. 그 전에 격차를 더 줄일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럼에도 한화는 급할수록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만약 폰세 없이 오늘 경기를 잡아낼 수만 있다면, 한화의 이번 선택은 시즌 막판 선두 경쟁을 안갯속으로 빠뜨릴 ‘묘수’가 될 것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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