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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도 무너져, 답답하다” 폭발한 이정후 지휘관...실책 연발+4연패 추락에 가을야구 희망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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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휘관이 제대로 뿔났다.

이번 시즌 막바지 동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뉴욕 메츠를 추격하며 내셔널리그(NL) 마지막(3번째) 와일드카드 자리를 노렸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메츠를 따라잡기 한 경기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5-6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에 3경기 차로 밀려났고, 그 사이 신시내티와 애리조나가 끼어들었다. 애리조나는 4연승을 내달리며 메츠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신시내티는 최근 10경기 5승 5패를 기록, 같은 기간 3승 7패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바로 앞 순위에 올라섰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NL 서부지구 라이벌 애리조나를 상대로 3회 이후 단 한 개의 안타도 뽑지 못한 데다 실책 두 개까지 범하며 4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답답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속내를 드러냈다.

멜빈 감독은 “답답하다. 정말 답답하다. 이런 식으로 지는 경기는 모두 답답하다”며 “특히 왼손 투수를 상대로 지난번에도 힘들었는데 또 이렇게 당했다. 1회에 4점을 내고, 3회에도 한 점을 더 뽑았는데, 그 이후에는 주자가 나간 것조차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애리조나 선발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1회부터 폭발했다. 1사 2, 3루에서 맷 채프먼이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윌머 플로레스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보탰다. 계속된 2사 1, 2루서 제라르 엔카나시온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4-0 점수를 만들었다.

2회 애리조나에 3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3회 초 플로레스가 곧바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5-3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에는 단 한 명도 출루하지 못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이 끊긴 상태에서 투수들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트리스탄 벡은 3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5회에는 트레버 맥도날드가 2점을 내줬다.

막판까지 팀을 지탱해 온 탄탄한 수비마저 무너졌다. 플로레스는 7회 병살 플레이 과정에서 1루를 제대로 밟지 못했고, 8회에는 호세 부토가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점수에는 직접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내야에서 나온 어수선한 플레이들은 경기의 결말을 예고하는 듯했다.

9회에도 특이한 장면이 나왔다. 이정후가 1루 땅볼 타구에 발에 맞았다고 착각해 전력을 다해 달리지 않았다. 결국 상대 1루수가 그대로 베이스를 밟으며 이정후는 아웃당했다. 

그리고 9회 말, 마무리 라이언 워커가 안타와 볼넷을 내준 뒤, 애리조나 블레이즈 알렉산더의 희생번트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케이시 슈미트가 1루를 밟지 못해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조던 롤러에게 끝내기 내야 안타를 맞았다.

황당한 실책이 이어지자,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가 4연패 속에서 기본기마저 무너졌다”고 꼬집었다.

이번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75승 76패 승률 0.497이 됐다. 정규시즌 2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을 야구 진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와일드카드 순위 싸움에서 상승세를 탔던 자신감은 사라진 듯하다.

이제 남은 건 단 11경기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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