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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 진짜 미쳤다! SON, 메시, 펠레 소환...손흥민, 새로운 절친 듀오 '흥부 조합' 힘 받고 훨훨 "MLS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29 09.17 09:00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미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LA FC는 1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0라운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LA FC는 경기 시작 52초 만에 터진 손흥민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고 뒤이어 드니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를 두고 미국에선 연일 유독 친근한 모습으로 뛰어난 케미를 자랑하는 두 선수를 조명하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조합 가운데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두 선수의 호흡은 2022년 가레스 베일이 이끌었던 첫 MLS 컵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단 기대감으로 연결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5일에도 "손흥민이 LA FC와 부앙가를 높이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축구 황제 펠레, 리오넬 메시 등과 동시에 언급하며 높이 치켜세웠다. 

매체는 "손흥민의 존재는 부앙가와 경기장의 다른 선수들뿐만 아니라 구단 전체를 전 세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NASL 시절 뉴욕 코스모스 소속 펠레,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제외하면 다른 미국 구단들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모습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LA FC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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