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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역 최고 여자농구 선수 스튜어트, 무릎 부상으로 '폭풍 눈물', MRI 찍는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미국 WNBA 현역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브레아나 스튜어트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피닉스 머큐리와의 WNBA 1라운드 1차전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연장전 3분 1초를 남긴 상황에서 그는 피닉스의 사투 사발리와 드워니 부너를 상대로 레이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튜어트는 착지 직후 무릎을 부여잡으며 엄청난 통증을 호소했고, 불편함을 느껴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기 후 샌디 브론델로 뉴욕 리버티 감독은 "우리는 스튜어트가 괜찮길 바란다"는 말만 남기며 스튜어트의 부상 상태를 언급하진 않았다. 다만 향후 MRI 촬영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스튜어트는 WNBA에서 2번의 MVP, 7번의 올스타 경력이 있는 리그 최고의 선수다. 1994년생인 그는 최근 전성기를 보내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평균 18.3득점 6.5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정규리그에서 오른쪽 무릎 골멍 부상으로 약 1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