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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7일 키움전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서동성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 진행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오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 및 시타는 밴드 엔플라잉이 나선다. 시구는 드러머 김재현이, 시타는 베이시스트 서동성이 맡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구·시타에 도전하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한 호흡을 바탕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재현은 “평소 응원하는 두산 베어스의 승리기원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서동성은 “그라운드에 들어설 생각을 하니 신기하면서도 긴장된다. 재현이 형과 함께 두산 베어스가 승리하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엔플라잉은 월드투어 ‘2025 N.Flying LIVE WORLD TOUR &CON4 : FULL CIRCLE’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지=뉴스1, 두산 베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