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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드 오프 이정후, 타율 0.361 불꽃 타격으로 PS 추격전 선봉! 3G 무안타 끊고 갤런 상대 ‘OPS 1.167’ 재…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끊어낼 수 있을까.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1루수)-맷 채프먼(3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패트릭 베일리(포수)-케이시 슈미트(2루수)-드류 길버트(우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덩 카이웨이(2승 4패 평균자책점 7.54)다.
이에 맞선 애리조나는 잭 갤런(11승 14패 평균자책점 4.84)을 선발로 내세웠다.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 중인 이정후에겐 반가운 대진이다. 그는 갤런을 상대로 통산 6타수 2안타(1홈런)로 타율 0.333, OPS 1.167을 기록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이날 방망이도 달아오를지 주목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15일까지 시즌 75승 74패 승률 0.503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이자 와일드카드 4위에 올라 있다.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의 격차는 불과 1.5경기.
아직 가을야구의 불씨는 남아 있다. 9월 타율 0.361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이정후가 선봉에서 추격전을 이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