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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피셜! 감탄 또 감탄 손흥민, "MLS 역사 새롭게 쓸 선수"...52초 만에 터트린 2호골에 쏟아진…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손흥민(로스 앤젤레스 FC)의 엄청난 활약에 미국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LA FC는 1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0라운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단 52초 만에 팀에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이른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LA FC는 드니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더해 다득점을 뽑아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LA FC는 승점 44점이 되며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이에 "손흥민은 MLS 리그 역사를 새롭게 쓸 선수"라고 조명했다.

사무국은 "손흥민이 산호세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의 전설은 리바이스 스타디움을 밝히는 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호평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부앙가도 "손흥민은 경기장 안에서 동료를 여유롭게 만든다. 모두가 알겠지만, 그는 훌륭한 선수고 경기장 밖에선 좋은 사람이다"라고 추켜세웠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은 정말 일관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대표팀, 소속팀에서 항상 같은 모습이다"라며 "손흥민은 뛰어난 스프린터다.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깔끔하고 정확한 선수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MLS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