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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머신' 우주 최강 1선발 문제 없다! 스쿠발 사이영 상 전선에도 이상 무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모두를 가슴 철렁하게 했던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문제없이 다음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 매체 '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쿠발이 경기 후 영상 검사를 한 결과 큰 이상이 없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은 그가 다음 선발 등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스쿠발은 지난 13일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3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1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당시 그는 4회 에릭 와가먼을 뜬공으로 처리한 뒤 옆구리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팀 트레이너와 면담을 거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스쿠발은 "경기 중에는 왔다 갔다 하는 통증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 통증은 저에게 새로운 느낌"이었다며 "그래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스쿠발은 현재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 상 수상이 가장 유력한 선수다. 현재까지 29경기에 나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26 탈삼진 224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헌터 브라운(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은 전체 2위, 탈삼진 역시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은 2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