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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히는 계약 실패’ 평가 되살아나나, 김하성이 ‘리그 최악’ 전임자보다 나을 것 없다니…‘5G 타율 0.125’ 길어지는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92 09.14 03: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자칫하다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리그 최악’ 평가를 받던 전임자보다 나을 것 없다는 말마저 나올 판이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회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휴스턴 제이든 머리의 4구를 받아 쳤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2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닉 허낸데즈를 만나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당했다.

7회 말 3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콜튼 고든을 상대로 0-2 카운트에서 7구까지 가서 볼넷을 골라내며 훌륭한 선구안을 자랑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고, 9회 말에는 고든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지난 2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애틀랜타에 합류한 김하성은 곧바로 좋은 타격감으로 현지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3일 첫 경기부터 멀티 히트를 작렬하더니, 4일에는 0-1로 밀리던 경기를 단숨에 뒤집는 시즌 3호 스리런 홈런까지 터뜨렸다.

하루 안타 없이 숨을 고른 김하성은 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재차 멀티 히트를 터뜨렸다. 이 시점에서 김하성의 이적 후 성적은 4경기 타율 0.333(15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OPS 0.846으로 훌륭했다.

그런데 이후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안타를 친 다음날에는 무안타로 침묵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그렇다고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것도 아니다. 최근 5경기 김하성은 타율 0.125(16타수 2안타) OPS 0.421로 아쉬움을 남긴다.

이렇게 되면서 애틀랜타 이적 후 성적도 타율 0.226(31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OPS 0.609까지 떨어졌다. 시즌 성적도 타율 0.217 3홈런 9타점 6도루 OPS 0.611이 됐다. 어느새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보다 OPS가 낮아졌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구단 역사상 야수 최고액인 2년 2,900만 달러(약 404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으나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24경기에서 타율 0.214 2홈런 5타점 OPS 0.612라는 아쉬운 성적만 남겼다.

팀에서 가장 많은 1,300만 달러(약 181억 원)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이런 모습이니 탬파베이도 속을 앓았다. 팬들의 반응도 차가웠다. ‘재앙 계약’, ‘손꼽히는 계약 실패’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결국 유망주 카슨 윌리엄스에 자리를 내주고 웨이버 공시 조처됐다.

애틀랜타 이적 후 드디어 본인의 ‘클래스’를 찾고 살아나는 듯했지만, 타격감이 다시 하락하면서 탬파베이 시절과 진배없는 성적을 내고 있다. 이대로라면 올 시즌 후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중도 해지)’ 조항을 발동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물론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는 전임자였던 닉 앨런도 마찬가지였다. 앨런은 올해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 17, FRV(수비 득점 기여) 12로 두 부문 모두 내셔널리그(NL) 2위를 달린다. 문제는 타격. OPS가 고작 0.533에 불과했는데, 이는 300타석 이상 들어선 MLB 모든 유격수 가운데 ‘최악’이었다.

그래서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영입해 업그레이드를 노린 것인데, 정작 김하성도 앨런보다 조금 나을 뿐이지 타격 생산성이 좋지 않다. 심지어 수비에서는 OAA와 FRV 모두 -2로 체감 대비 지표가 나쁘고 앨런에 비해 한참 밀린다.

더구나 경력이 짧아 거의 최저 연봉 수준의 돈만 받는 앨런과 달리, 김하성은 200억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다. 업그레이드보다 ‘옆그레이드’에 가깝고, 가성비로 친다면 차라리 앨런이 나은 수준이다.

물론 이제 9경기를 뛴 만큼 표본은 작다. 하지만 올 시즌은 고작 15경기 남았을 뿐이다. 반전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평가가 크게 깎인 채 씁쓸하게 내년을 준비해야 할 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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