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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그만 좀 해라!” 고집불통 투수 운용에 뿔난 현지 팬들…9블론 좌완 올렸다가 끝내기 헌납이라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4 21: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동안 잠잠하던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투수 운용을 향한 비판이 다시 거세게 불타오르고 있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1-5로 졌다. 이 패배로 다저스는 시즌 65패(82승)째를 떠안았다.

내용 면에서도 좋지 못했다. 타선이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6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하고 침묵했다. 그나마 7회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 홈런(11호)로 무득점 행진을 깼으나 빈말로도 만족스럽다고 할 결과물은 아니었다.

그나마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회 실점 이후 무려 20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펼치는 등 7이닝 1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경기의 균형이 맞춰졌다. 8회는 잭 드라이어가 깔끔하게 막아냈다.

그런데 9회부터 불안한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유격수 무키 베츠가 평범한 땅볼 상황에서 1루로 짧게 송구했다가 실책을 범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1사 후 라파엘 데버스의 안타가 나와 1, 3루가 끝내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이번 위기는 잘 넘겼다. 구원 등판한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윌리 아다메스를 고의4구로 내보냈다. 이어 윌머 플로레스의 짧은 중견수 뜬공 때 3루 대주자 그랜트 맥크레이가 무리해서 홈으로 돌진했다. 중견수 앤디 파헤스가 정확한 송구로 맥크레이를 저격했다.

이에 연장으로 향했으나 곧바로 다저스도 허무한 주루사를 범했다. 10회 초 무사 1, 2루에서 베츠의 우익수 뜬공 때 2루 주자 벤 로트베트가 3루로 달렸다. 하지만 로트베트가 그렇게 발이 빠른 편이 아닌 것이 문제였다. 우익수 맥크레이가 강한 송구로 로트베트를 잡았다.

득점에 실패한 다저스는 10회 말 1사 3루 끝내기 위기를 다시 맞이했다. 타석에 이정후가 들어섰고, 다저스 벤치가 움직였다. 놀랍게도 태너 스캇이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패착이었다. 스캇은 이정후의 타석에서도 3-1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그나마 이정후가 스윙을 너무 아낀 덕에 3-2까지 만들었고, 끝내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그런데 심판의 파울 오심이 나오며 타석이 끝나지 않았고, 결국 볼넷을 내줬다.

흔들린 스캇은 케이시 슈미트를 고의4구로 거르고 만루 작전을 펼쳤지만, 아무 의미가 없었다. 패트릭 베일리를 상대로 초구에 바운드 볼을 던지며 불안감을 노출하더니 2구 만에 끝내기 만루 홈런(6호)을 얻어맞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7,200만 달러(약 1,004억 원)에 영입된 스캇이지만, 현재까지는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54경기 50⅓이닝 1승 3패 21세이브(9블론) 평균자책점 5.01로 뒷문을 믿고 맡길 수준이 아니다.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점 차 리드를 날리는 블론세이브를 저질렀고, 6일과 7일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연이틀 끝내기를 헌납했다. 이미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는데, 결국 이번에도 만루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이에 스캇 본인 이상으로 로버츠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도 커지고 있다. 물론 다저스 불펜진의 사정이 좋지 않고, 스캇이 오늘 무너진 데는 오심 탓도 크다. 하지만 최근 등판마다 불을 지른 스캇을 필승조로 기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경기 후 SNS 등의 다저스 팬들은 로버츠 감독의 투수 운용을 성토하고 있다. “대체 학습 효과가 있는 건가”, “그만 좀 해라, 로버츠! 스캇은 더 던지면 안돼” 등의 반응이 이어진다.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슬리퍼’의 다저스 공식 계정은 “로버츠는 스캇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고자 한다”라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냉담하게 반응했다.

로버츠 감독은 한때 포스트시즌 등 중요한 경기에서 의아한 투수 운용으로 경기를 그르쳐 비판받은 전력이 있다. 2020년대 들어 경력이 쌓이고 단점이 개선되며 악평을 많이 줄였는데, 최근 들어 당시의 부정적 여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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