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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토트넘, 유로파 우승 일등 공신, 1316억 제안엔 흔들린다...레알 마드리드, 반 더 벤 예의주시 '수비 보강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환상적인 슬라이딩 태클로 토트넘 홋스퍼 FC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미키 반 더 벤이 레알 마드리드 CF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레알은 네덜란드 국적의 토트넘 수비수 반 더 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수비진 보강을 원하는 레알이 반 더 벤 영입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기본 입장은 판매 불가지만, 이들이 7,000만 파운드(약 1,316억 원)를 제시할 시 이적을 허용한단 방침이다.
반 더 벤은 193cm라는 우월한 피지컬에 폭발적인 스피드, 남다른 발밑 기술을 지녀 현대 축구에 적합한 육각형 수비수로 불린다.
토트넘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반 더 벤을 영입했고 계속해서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반 더 벤이 지닌 툴 자체는 완벽에 가까우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내구성이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반 더 벤은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그라운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일단 출전한단 전제 아래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토트넘이 더 높은 위치에 오르기 위해선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유력 타깃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놓친 레알의 관심이 상당해 향후 반 더 벤의 거취를 두곤 다양한 이야기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voetbalprimeur, 게티이미지코리아